새로운 집에서 살기 시작한 민수는 친구인 우현과 지영을 부른다. 두 사람은 민수가 집을 비운 틈을 타서 키스를 한다. 아쉽게 성공하지 못 하자 민수가 자는 틈을 타서 몰래 섹스 한다. 그런데 그 모습을 민수가 지켜보고 있는데... 민수가 자신과 우현의 섹스 장면을 본 것을 알고 도발하는 지영. 그렇게 두 사람과 섹스파트너를 하게 된 지영은 과연 누구를 사랑하게 되는 것일까?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달콤 살벌한 이야기기 이제 막 시작된다.​

‘사랑’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22살의 '아이(Ai)'는 도쿄의 SM클럽에서 일하면서 사랑 없이 섹슈얼 판타지에 매달리는 사람들의 공허한 초상을 목격한다. 가죽 코르셋에 하이힐 차림으로 네온이 빛나는 도시를 바라보면서 몇 시간이고 묘한 자세를 취하라고 주문하는 야쿠자 두목이나, 목을 졸라 희열을 맛보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젊은 남자, 최고급 레스토랑의 단골이라는 점을 자랑하고 싶어 못 견디는 졸부 등 그녀가 만나는 손님들은 하나같이 은밀한 곳에서야 숨겨둔 욕망을 드러내는 너무나 인간적인 사람들. 트리플 섹스의 파트너로 만나게 된 또 한 사람의 고급 콜걸 '사키'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돈이 많은 사람들, 자랑스럽지 못하게 번 돈 때문에 불안해져 마조히스트가 된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버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하지만, 알고 보면 그녀도 사람들과 자신에 대한 환멸을 느끼며 마약에 기대어 살아간다. 그러던 중 아이는 몇 달 전에 헤어진 음악가 '스도'의 귀국 소식을 접한다. 유부남인데다가 유명인인 그와 사귀는 일도 쉽지 않았지만, 그를 잊는 일은 더욱 어렵기만 했던 '아이'. 그동안 점술가의 예언이나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토파즈 반지에 연연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던 '아이'는 지구가 파멸한대도 입장을 분명히 하라는 '사키'의 충고에 용기를 얻어 요코하마에 있는 '스도'의 집을 찾아나선다.

“사장님, 저 ... 잘하죠? ” 완벽한 그녀의 말할 수 없는 비밀 대기업 임원들과 전문 기술 인력들을 중국과 거래하는 업체 . 주영철 대표의 비서가 출산 휴가를 가게 되어 그녀를 대신해 새로운 비서 지원이 입사를 하게 된다. 섹시한 외모가 한 눈에 들어오는 그녀. 외모와 능력 따듯한 성품까지 모두 갖춘 그녀를 직원들은 환영한다. 비 오는 밤, 늦게까지 야근을 하던 중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게 된 주 대표와 지원. 그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일찍 자리를 뜨는 그녀의 뒷모습에 아쉬움 든다. 남자직원들과 유쾌하게 대화하며 웃는 그녀를 보며 질투심을 느끼게 되는 주대표. 어느 날, 회식 후 지원을 집에 데려다 주던 주 대표는 지원의 집에서 그녀와 은밀한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데... .

남자의 충고로 더 이상 키스방에 출근하지 않는 여자, 두남녀의 시작되는 뜨거운사랑 홀로 민박집을 운영하는 여주인에게 찾아온 남자손님, 그리고 썸싱

개방적 성격의 친척 여동생(보라)과 함께 살고 있는 찬준. 남친(강서)을 집에 데리고 와 섹스를 하는 등 찬준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찬준은 여친(새봄)과 마지막으로 섹스 후 결별 통보를 받고 다른 남자를 만나기 시작했다는 이유다. 상심한 찬준은 보라가 강서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하는 걸 구해주게 된다. 보라는 다툼에서 다친 찬준을 살펴주다 묘하게 끌리게 된다. 갈등 후, 보라는 찬준의 방으로 들어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