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한 도심, 핑크 드레스에 짙은 화장을 한 남자가 수백 마리의 개와 함께 긴급 체포된다. 아무런 진술도 하지 않던 그는 정신과 의사에게 15년간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신마저 외면했지만 개를 통해 구원받은 한 남자의 처절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국 로키산맥의 작은 마을 도그빌. 어느 날 총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여자 그레이스가 찾아온다. 갱들한테 쫓기는 그를 마을 사람들은 불안해하면서도 숨겨준다. 2주 동안의 유예기간을 두고 그레이스를 관찰한 마을 사람들은 고운 심성과 지적 능력, 무엇보다 자기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적인 노동을 높이 사 마을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 어느 날 경찰이 나타나 수배 전단을 붙이자 상황은 급변한다. 숨겨주는 대가로 노예 수준으로 전락한 노동을 강요하더니 급기야 내놓고 성적 학대를 가한다. 결국 그레이스는 마을을 탈출하기로 결심하지만 그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마을 사람들은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개목걸이를 채우기까지 하는데...
런던 남부의 친구들이 갱단의 전쟁에 휘말리고, 우정이 시험대에 오른다. 호평받은 범죄 드라마 영화로 힙합 아티스트 랩맨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직접 출연도 했다.
1930년대 마르세이유 항구도시. 범죄조직 신디케이트가 유행처럼 확산되고 도시에는 거대한 암흑 조직이 자라나고 있다. 갓 출옥한 로크 카펠라(아랑 드롱)는 옛 애인 로라를 되찾아 오고자 프랑소와 시프레디(장 폴 벨몽드)와 주먹대결을 벌인다. 그러다가 서로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권투 경기를 개최하는 등 작은 돈벌이를 하면서 기회를 노리다가 암흑조직의 보스인 폴리의 정육창고에 불을 지르면서 조직과 정면대결을 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시장 후보자인 리날디의 저격사건으로 범죄조직의 거두인 마레오와 숙명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데... 세력을 잡기 위한 조직간의 피의 대결. 아랑 드롱과 장폴 벨몽드의 멋진 액션, 종반부에 프랑소와가 살해되면서 남기는 여운등은 진정한 영화팬이면 놓칠 수 없는 뛰어난 액션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