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도날드슨(Julia Donaldson)과 엑셀 셰플러(Axel Scheffler)가 지은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숲을 방황하는 한 생쥐의 마법 같은 이야기이다. 여우, 올빼미, 뱀, 세 마리는 그 생쥐를 먹잇감으로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하지만, 용감무쌍한 생쥐가 그리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마음씨 따뜻한 한 교도관이 어느 날 수감자들의 편지를 사전 감시하는 보직을 맡게 된다. 그리고 곧 어떤 수감자에게 지속적으로 편지를 보내는 한 여성의 글에 매료 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