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동생 라두(Teen Radu: 닐스 브링크스 분)와 아버지(Dracula's Father: 댄 바다로 분)에게 무술을 배우며 자란 블라드 드라큐라(Teen Vlad Dracula: 세바스찬 루피아 분)는 터키 치하의 루마니아에서 터키의 왕에게 잡혀간 아버지가 생매장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다짐한다. 터키군에게서 풀려난 블라드(Vlad the Impaler: 루돌프 마틴 분)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와 라두(Radu: 마이클 슈튼 분)를 구하겠다는 결심으로 헝가리 왕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다. 그곳에서 운명의 여인 리디아(Lidia: 제인 마치 분)를 만나 결혼을 하며 루마니아의 왕위를 이어받는다. 블라드는 아버지를 죽인 자들에 대한 강한 적개심과 복수심은 더해져만 갔고 그로인한 복수의 전쟁은 그칠 날이 없었다. 그 와중에 라두는 터키 술탄의 충복이 되어 블라드의 목을 향해 칼을 겨누게 되는 비극적인 상황이 계속된다. 리디아는 블라드를 향한 마음과 사랑은 더욱 깊어갔지만 터키 대군과의 전쟁에서 블라드의 사망 소식을 듣고 성벽에서 몸을 던져 명을 끊는데.

전작의 엔딩에서 악령들이 득실거리는 밀랍 인형 박물관을 불타오르고 주인공 마크와 세라는 모든 일이 끝났다고 안심하며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 둘이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움직이는 사람의 잘린 손(?) 악령이 박물관을 빠져나와, 세라의 집까지 쫓아가서는 그녀의 계부를 망치로 때려죽이는데 정작 피해자인 세라가 아버지 살인의 누명을 쓰면서 그 모든 오해를 풀기 위해 다시 차원을 넘어 시간을 뛰어넘는 여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수색 정찰 임무를 수행 중이던 군인은 우연히 백작의 성을 발견하게 된다. 성안으로 들어간 대위는 석관이 밀려나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어 사냥개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이개는 드라큐라가 아끼던 사냥개였다. 대위는 결국 사냥개에 의해 살해되고 수사관 브랑크 경사가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