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보호하고 기후 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 그것이 바로 토양이라면? 건강한 지구, 더 나은 우리의 터전을 위해 유명 연예인들과 사회운동가, 과학자들이 나섰다. 위대한 대지의 베일이 벗겨지는 순간.

기후변화로 변해가는 지구의 충격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우리 모두가 개인으로, 하나의 사회로 기후변화가 초래한 비극적인 변화를 막기 위해 취할 수 있는 행동도 소개한다.

인류의 소비 행태가 부추긴 CO₂의 증가는 북극의 빙하를 10년을 주기로 9%씩 녹이고 있으며, 지금의 속도가 유지된다면 오래지 않아 플로리다, 상하이, 인도, 뉴욕 등 대도시의 40% 이상이 물에 잠기고 네덜란드는 지도에서 사라지게 된다. 빙하가 사라지면서 빙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구의 40%가 심각한 식수난을 겪을 것이며, 해수면 온도의 상승으로 2005년 미국을 쑥대밭으로 만든 카트리나와 같은 초강력 허리케인이 2배로 증가한다. 이런 끔찍한 미래는 겨우 20여 년 밖에 남지 않았다. 전 부통령이자 환경운동가인 앨 고어는 지구온난화가 불러온 심각한 환경위기를 알리고자 강연을 시작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인‘코러스라인’은 세계 22개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왔다. 은 1970년대와 1990년대, 그리고 2006년 재공연에 이르는 세월 동안 세대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이 공연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영화는 공연이 초기 아이디어 단계였을 때부터 세계적인 걸작으로 태어나는 여정을 추적하면서, 원작과 2006년 시작된 리바이벌 공연 사이의 비교, 초연 당시의 사회적 배경,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서 성공을 거두는 이유를 탐구적인 시선으로 따라간다. 아울러 오디션 등 무대 뒤의 장면들과 배우들의 고군분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2019년, 미시시피주에 역대급 폭우가 내린다. 루이지애나주 피에르파트 주민들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폭우 상황에 뜻밖의 변동이 없으면, 곧 배턴루지와 뉴올리언스를 홍수로부터 구하기 위해, 시청은 모간자 댐의 수문을 열어야 할 수밖에 없다. 불확실성에 직면한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갖고 믿는 수밖에 없다.

십 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이야기를 이전에 공개된 적 없는 영상으로 소개한다. 영화는 툰베리를 기점으로 일어난 지구 동맹 휴교와 전 세계에서 벌어진 시위를 담으며 툰베리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