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 다라와 비마는 졸업 때까지 임신 사실을 숨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비밀이 곧 탄로나고 그들은 많은 사회적 압력과 요구를 받게 된다. 다작 각본가 기나 S. 누르의 감독 데뷔작은 비전통적인 십대 임신 이야기를 통해 구식과 신식의 구분과 다양한 가족 구성에 대해 사려 깊게 다룬다.

‘타이타닉 레저플렉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말라키(루퍼트 그린트)와 그의 절친한 친구 루크(로버트 쉬핸). 어느 날 레저플렉스의 매니저인 데이브의 딸 미쉘(킴벌리 닉슨)을 보게 된 둘은 누가 먼저 미쉘과 잠자리를 갖게 되나 하는 철없고도 위험한 내기를 걸게 된다.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미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 루크는 16살의 나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술과 마약, 담배로 미쉘을 유혹하려 하고, 말라키는 매력있는 나쁜 남자 스타일로 미쉘에게 작업을 건다. 하지만 미쉘은 그들의 바람만큼 쉽게 넘어오지 않고, 오히려 말라키와 루크가 미쉘에게 빠져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