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기꾼이자 기억상실증에서 회복 중인 도로시는 자신을 속인 것에 대한 복수를 원하는 상하이 롱구방 마피아에게 발각됩니다. 기억도 없고 갈 곳도 없는 도로시는 현지 범죄 조직의 두목에게 의지해 타이베이의 범죄 조직을 피하는 동시에 자신의 미스터리한 과거에 대한 단서를 추적해야 합니다.

마지막 잔돈을 털어 행운의 장미 한 송이를 산 시골총각 ‘곽진화’는 우연히 조직들의 싸움에 말려들어 얼떨결에 조직의 두목으로 추대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에게 장미를 판 여인의 딱한 사정을 듣게 된다. 장미여인에게는 상해에서 대학에 다니는 딸이 있는데, 그곳에서 갑부의 아들과 만나 결혼을 약속하고 홍콩으로 상견례를 오기로 했다는 것. 하지만 그에 비해 너무나도 가난한 자신의 처지가 딸에게 피해를 줄까 우려하여 몸져누운 장미여인의 모정에 감동한 ‘곽진화’는 그녀를 일류 호텔로 데려가 귀부인으로 둔갑 시킨다. 드디어 상견례가 있는 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하지만 곧 조직간의 싸움과 형사의 방해작전으로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놓이는데…

휘파람 불며 거리를 질주하는 나세르와 상티노 외 3명의 친구들은 교외의 물류창고를 털어 인생역전을 노리는 무장강도 일당. 때마침 프랑스 혁명 기념일을 맞아 군인, 경찰을 비롯 거리는 온통 축제에 빠져 있다. 경비원만 해치우고 콘테이너 하나 가득 쌓인 노트북을 싣고 나오기만 하면 '불행 끝 행복시작'. 첨단 장비와 컴퓨터 프로그래머까지 동원한 나세르 일당은 창고에 잠입, 노트북 탈취에 성공하는데... 라보리를 위시한 특수부대 요원들은 국제 매춘조직을 운영, 여성들을 납치, 감금해 인두로 번호를 매겨 세계 각국으로 팔아 넘기는 알바니아 마피아 대부 아베딘을 호송하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특별 호송차량에 특공대원들이 몇 겹의 호위를 한 그들 일행. 그러나 마피아들이 보스 구출을 위해 쳐놓은 덫에 걸려 몰살당하기 직전, 라보리와 몇 명만이 아베딘과 함께 외곽의 창고로 피신한다. 노트북을 털고 있던 나세르 일당과 죄수 호송 중 창고로 피신 온 특수부대요원들은 서로 총을 겨누고 마주하게 되고... 서로가 아군인지 적인지 확인할 틈도 없이 빨간 불빛을 뿜어대는 마스크를 뒤집어 쓴 얼굴없는 적의 엄청난 공격을 받는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화력으로 무장하고 장갑차, 불도저로 밀고 들어오는 얼굴없는 적, 이제 돈도 임무도 소용없다! 살아남기 위한 전쟁만이 있을 뿐...

이탈리아이민 2세인 지노(스티븐 시걸 분)와 리치(윌리엄 포사이스 분)는 부르클린에서 함께 자란 죽마고우이나 리치는 마피아의 길을, 지노는 경찰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리치가 지노의 동료 경찰관 바비 루포를 살해한다. 절친한 친구였던 리치를 검거해야하는 지노는 괴롭다. 리치의 범행 동기를 캐던 지노는 바비의 책상 서랍에서 낯선 여자의 사진을 찾아낸다. 그 여자는 리치의 애인 록산느로, 록산느는 리치와 사귀면서 동시에 바비와 깊은 관계를 가져왔다. 이를 알게 된 비비의 아내 로리가 경고하는 뜻에서 두 사람의 사진을 리치에게 보냈고, 그것을 보고 화가 난 리치가 복수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지노는 수사를 위해 리치의 아버지와 여동생, 남동생에게 리치를 찾아달라고 부탁하지만 말을 듣지 않자 아버지와 여동생을 연행해 온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친 아들처럼 아껴줬던 리치의 아버지를 보자 가슴이 아프다. 드디어 정보원에게 리치가 있는 곳을 알아낸 지노는 현장으로 달려가 리치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노련한 강력계 형사 에디 쿠삭은 시카고에서 가장 강력한 마약 조직인 마피아단의 두 가문 코마초家와 루나家의 거래과정에 개입하여 두 조직을 일망타진할 작전을 세운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때 두 조직이 제3의 조직과 격전을 벌이는 바람에 작전은 깨지고 코마초 일당은 보복으로 루나 가문의 가족들을 살해한다. 에디는 크레이기 형사가 실수로 죄없는 제보자 소년을 죽게 한데 대해서 청문회에 소화된 것을 보고도 그의 구명 운동에 가담하지 않는 등 강력계 형사로서의 근본적인 자세를 견지하려고 애쓴다. 지하조직간의 복수전에 엉둥하게 희생될 위기에 있는 다이아나 루나라는 처녀를 구출하기 위해 애쓰던 에디는 은퇴한 아버지 친구 피렐리까지 살해되고 상부에선 사건에서 손을 떼라는 명령을 받자 단독으로 악당들의 본거지에 쳐들어가 새로 개발된 순찰 로보트의 도움으로 거대한 암흑 조직을 일망타진한다.

도쿄에서 우연히 건넨 인사말. 아키코(마에다 아츠코)는 그 말을 믿고 마츠나가(스즈키 료헤이)를 찾아 러시아까지 오게 된다. 하지만 어렵게 찾은 마키나가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아키코는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러시아에 머물게 된다. 그러다 괴한들에게 짐과 돈까지 모두 빼앗기게 되고, 우연히 찾은 사이토의 식당을 통해 기거할 곳을 얻게 된다. 그렇게 사이토의 가게에서 일을 하며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마츠나가를 기다리는 아키코. 드디어 마츠야마를 찾게 된 날 사이토와 함께 그를 따라가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에 아키코는 큰 위험에 빠지고 마는데...

세계 최대의 조직을 자랑하는 마피아 조직원이 5년 동안 '퍼니셔'라고 불리는 정체 불명의 인물에 의해 125명이나 살해되자 조직은 큰 타격을 입는다. 캐슬 일가의 폭사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져 투옥됐던 마피아 두목 디노 모레터가 5년여의 재판에서 무죄로 석방됐으나 석방되는 날로 '퍼니셔'의 손에 참살 당해서 마피아는 또다시 크게 흔들린다. 한편, 마피아의 조직이 흔들리는 틈을 타 일본 야쿠자 조직이 손을 뻗쳐온다. 아큐자 두목은 다나카(킴 미요리 분)라는 여자로, 조직을 위해 자신의 누이 마저 죽인 냉혹한 자였다. 그녀는 마피아 조직 두목들의 아이들을 납치하여 마피아를 자신의 조직으로 흡수하려 한다. 한편 퍼니셔는 전직 경관이었던 프랭크 캐슬(돌프 룬드그렌 분)로 밝혀지고, 가족을 살해당한 보복으로 조직을 상대로 무자비한 응징을 하고 있었다. 그는 야쿠자 조직에 잡혀 고초를 받으나 탈출하여 납치된 아이들을 구하지만 경찰에 체포된다. 이때 마피아 두목인 프랑코는 캐슬이 구한 아이들 중 유일하게 자신의 아들가 빠져있자, 호송 중인 캐슬을 납치하여 자신의 아들을 구해오게 한다. 캐슬이 응하지 않자 프랑코는 캐슬의 동료였던 제이크 버코비치 경위(루이스 고셋 주니어 분)를 인질로 삼고 캐슬을 굴복시킨다. 결국 캐슬과 프랑코는 야쿠자 본부에 침입하여 조직원들을 모두 사살하고 결국 다나카도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아들을 구한 프랑코는 캐슬을 죽이려하자 결국 프랑코가 그를 사살하게 된다.

독서모임을 즐기는 평범한 주부 제니퍼 바렛. 독서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그녀는 집 근처에서 총소리가 나자 집에 강도가 든 줄로만 알고 총을 들고 집으로 들어가지만 그녀가 목격한 것은 남편의 외도장면, 상대는 아까 모임에서 빠져나간 그녀의 절친한 친구. 화가 난 그녀는 남편과 그의 정부를 내쫓는다. 한편 자신이 들었던 총소리가 유명한 마피아 두목인 안젤로가 살해되는 소리였음을 뉴스를 통해 알게된 그녀는 살해된 안젤로가 어릴 적 그녀가 살던 집 근처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그때, 안젤로의 식료품점 종업원이었던 프랭키가 그녀의 집으로 갑작스레 들이닥친다. 상처 입은 그는 그녀에게 마피아간에 얽혀있는 원한 관계를 설명하는 DVD를 틀어주고, 안젤로를 죽인 말레스테스타가 안젤로의 딸도 죽이려 한다는 내용도 알려준다. 또한 제니퍼는 프랭키에게 자신이 안젤로의 딸이며, 안젤로가 말레스테스타로부터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 그녀를 다른 가정으로 위장 입양시켰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이후로 제니퍼에겐 그녀를 위협하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자신의 존재를 부인하던 제니퍼는 위험을 피하느니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한다.

범죄와 환락의 도시 방콕에서 낯선 킬러의 논스톱 액션이 시작된다! 용병 출신의 프로페셔널한 킬러 조(니콜라스 케이지)는 지하 세계를 주름잡는 갱 수랏의 비밀 의뢰를 받고 범죄와 환락의 도시인 방콕에 도착한다. 그의 미션은 바로 방콕을 움직이는 권력자 4명을 암살하는 것. 조는 이 낯선 도시에서 소매치기인 콩(샤크릿 얌남)을 심부름꾼으로 고용하고 암살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그러나 자신을 고용했던 수랏이 오히려 그를 살해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는데… 임무를 완수할 것인가? 방콕을 위험에 빠뜨릴 범죄 조직에 맞설 것인가? 이제, 방콕의 운명은 그의 손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