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이혼 후 혼자 남은 미희. 당분간 지낼 곳이 필요한 그녀는 친한 친구 언니인 수연의 집에 당분간 머물게 된다. 그곳에서 따뜻하게 대해주는 수연의 남편 근호 덕에 편안히 머물게 된다. 어느 날 저녁 다 같이 잘 지내보자며 술을 마시는데… 근호는 술에 취해 아내가 아닌 미희의 방으로 들어가 그녀를 안으려 하는데…

담당교수의 아내가 된 진희는 교수의 집으로 살림을 옮기게 되고 어렸을 적부터 팬이었던 교수의 둘째아들자 가수인 상윤과 몰래 썸씽을 즐기게 된다. 하지만 양아치인 첫째 아들 상철에게 들키게 되고 그걸 빌미로진희의 인생은 돌이킬 수 없는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너무나도 쿨하게 지내던 지영과 우현은 가볍게 만남을 즐기던 사이이다. 그런데 우현은 자신의 친구인 민수가 지영을 좋아 하는 걸 알게 되고 둘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어 주기로 한다. 과연 민수와 지영은 우여곡절 끝에 사귈 수 있게 될지… 아니면 지영이 다시 우현의 품으로 돌아가게 될지… 지영의 마음을 둘러 싼 두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장 간 남편의 빈 침대에... 아들의 과외 선생님이 아내의 빈자리에는 여제자의 엄마가 들어왔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였던 경수와 정민. 하지만 갑자기 남편 경수가 지방으로 반 년 간 장기 출장을 떠나면서 정민은 홀로 남는다. 외로워하던 그녀에게 아들의 과외 선생님 민혁이 저돌적으로 들이대기 시작하고 정민은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점점 더 민혁에게 끌린다. 한편, 홀로 지방 하숙집에 신세를 지게 된 경수는 혼자 어린 딸을 데리고 사는 하숙집 주인 수정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기 시작하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원치않은 결혼을 하게된 유정. 남편 현식은 유정에게 지극정성을 다했지만 마음을 열지않은 유정에게 실망해 바람을피우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현식은 자신의 내연녀인 미라를 집안으로 들이게되는데..

절친한 친구의 두 엄마와의 은밀한 속사정~ 어느 날 민호의 아빠는 무작정 애인 연주를 데리고 오고, 상미에게 이혼하자 말한다.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상미와 화내는 민호, 위자료 챙겨줄 때 순순히 말 들으라며 한 달 안에 이혼 안 해주면 빈털터리로 쫓아내겠다는 아빠. 민호는 엄마 상미를 위로하며 자신이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한다.연주를 불러내 가정 깨트리지 말고 떠나라 말하는 민호. 다 늙은 아빠가 뭐가 좋냐 묻자 돈 때문이라 순순히 말하는 연주. 자신을 내쫓으려는 민호를 당돌하게 유혹하며, 엄마가 되면 계속 자기와 할 수 있다 말한다. 유혹을 거부한 민호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어릴 적 친구인 형진을 집으로 불러, 연주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 민호. 예전부터 잘 대해주던 친구의 엄마를 위하여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그 계획을 우연히 듣게 된 상미. 얼마 후, 연주가 혼자 있는 때에 형진을 데리고 집에 온 민호. 민호가 자리를 비우자 연주가 먼저 다가와 그를 유혹하고, 민호는 그 모습을 몰래 찍는다. 연주에게 찍은 영상을 보여주는 민호. 결국 그녀는 떠난다. 연주가 떠난 후, 형진을 집으로 부른 상미. 자신을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지만 남편과 더 못 살겠어 이혼할 거라며 미안하다는 상미. 괜찮다며 위로하는 형진에게 안기는 그녀. 앞으로는 자기가 책임져 주겠다는 형진. 결국 상미는 이혼하고 형진과 함께한다.

나경은 정빈과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연히 만난 연하 훈이와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 몰래 두 집 살림을 한다. 그러다 친한 동생인 민주에게 그 사실을 들키게 되고, 나경은 민주에 훈이를 소개 시켜준다. 그리고, 나경의 남편 정빈의 계획이 밝혀지는데…​

과격하고 보이시한 성격을 가진 미라. 그녀의 과격함을 매력으로 느낀 소심남 정석. 정석은 행동 하나하나 소심하고 움츠린 어깨가 누가 봐도 소심해 보일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다. 반대에게 끌린다는 이야기가 통했을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매력에 끌렸다. 관계할 때에는 미라가 모든 것을 리드했고, 미라는 몸에 낙서를 하거나 욕을 해달라며 과격한 요구를 한다. 하지만 소심남 정석은 변하지 않았고, 미라는 정석에게 이별을 고한다. 이에 오기가 생긴 정석은 우연히 태희를 만난다. 태희는 하드코어 마스터! 태희는 성호와 함께 하드코어 개인 교습소를 운용하는 강사다. 정석은 이들에게 하드코어의 정수를 배우며 움츠린 어깨를 펴기 시작한다.

군대 제대 후 백수처럼 지내는 '민수'의 자취방에 그의 여동생 '수민'과 수민의 친구 '소리'가 갈 곳이 없다며 놀러 온다. 꼬맹이라고 생각하던 여동생 친구가 몰라보게 성숙해져 나타나 놀란 민수. 그러던 어느 날 야동을 보며 욕구를 채우는 민수와 소리는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그 자리에 굳어버린 민수와 여유 있게 민수를 유혹하는 소리. "오빠, 내가 위로해 줄까요?"

재벌 그룹 외동딸 나나는 대물의 소유자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속을 태운다. 남편이 바람피우는 현장을 잡지만 들어가지 못하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온다. 다름 아닌 본인과 처지가 같은 상대 여자의 남편(진영)이다. 둘은 자리를 옮겨 서로의 상처를 달래 주며 서로 호감을 갖게 된다. 나나는 무식하게 물건만 큰 남편보다 작지만 배려 깊은 진영에게 빠지게 되는데...

결혼1년차인 유정은 남편과 행복하고 달달한 신혼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의 회사상사인 부장의 집요한 집착으로 달콤했던 신혼의 꿈은 산산히 부서져 버린다. 부장은 과거 유정에게 버림받았던 기억 때문에 유정에게 복수아닌 복수를 하게 된다. 결국 남편의 앞길을 막을수없었던 유정은 남편을 떠나 다른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