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같은 성격이지만 유쾌하고 당당한 엄마 디안은 거칠지만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아들 스티브가 보호 시설에서 사고를 쳐 쫓겨나자 홈스쿨링을 시작한다. 엄마가 행복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들 스티브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꿈꾸는 디안. 하지만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불안정한 성격의 스티브를 돌보기란 쉽지 않다. 이때 이들 앞에 이웃집 여인 카일라가 나타난다. 카일라의 등장으로 세 사람은 유일하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작은 행복을 찾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디안 앞으로 한 장의 편지가 날아오는데...

시시 세인트 클레어가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 라이브 방송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음악과 웃음, 화려한 볼거리와 엔터테인먼트로 가득한 방송은 곧 사이키델릭한 악몽으로 변하기 시작하는데…

졸업하기가 무섭게 캠퍼스로 회귀해버린 어른아이들. 평생 대학생으로 살고 싶다고! 나이는 먹을 대로 먹었지만 진짜 어른이 되기 두려운 20대 청춘의 때늦은 성장 코미디.

사랑은 복잡하기도 하여라. 게다가 삼각관계라면 말 다 했지.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하려 했건만, 이게 웬일. 사촌이 같은 여자에게 빠진 것도 모자라 문자로 대신 꼬셔 달라고 하니 내가 미쳐, 안 미쳐. 사랑, 좀 쉬우면 덧납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