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과 편집증이 낳은 비극 – 전미를 뒤흔든 살인사건의 미스터리가 밝혀진다! 레슬링 선수인 마크 슐츠는 형 데이브 슐츠와 함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지만, 국민적 영웅인 형의 후광에 가려 열등감에 얼룩진 삶을 살아간다. 그런 그에게 글로벌 화학기업 듀폰의 상속자 존 듀폰은 자신이 후원하는 팀 ‘폭스캐처’에 합류할 것을 제안하고, 마크는 생애 처음으로 형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존을 아버지처럼 따르며 훈련에 매진한다. 하지만 존의 편집증적인 기이한 행동으로 둘 사이에는 점차 균열이 생기고, 둘의 열등감과 편집증이 뒤얽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올림픽 챔피언이 되었다. 모든 걸 이룬 셈이다. 하지만 남아있는 장애물, 사라지지 않는 고민. 진정한 자아를 포용해야 한다. 케이틀린 제너가 자신의 삶에서 더욱 의미 있는 도전을 한다.

결혼을 앞둔 로마는 친구들이 마련해준 결혼 기념 파티를 마다하고 혼자 호숫가로 산책하러 간다. 그곳에서 어떤 낯선 여자를 만나게 된 로마. 러시아에선 오랜 옛날부터 호수에서 익사해 자살한 젊은 여성은 인어가 된다는 전설이 있다. 그리고 로마가 만난 그녀가 바로 전설의 인어였던 것. 인어는 로마를 차지하려고 하고, 약혼녀 마리나는 인어로부터 그를 지키려고 한다. 잔인한 인어에게서 벗어날 유일한 방법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건네주는 것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