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착한 딸, 아니면 미운 13살? 성적도 우수하고 친구들과 사이도 좋은 데다 부모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똑 부러지면서도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메이는 요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느라 고민이 많다. 이 나이에 엄마의 과잉보호를 받자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데다, 관심사, 인간관계, 신체 등 그녀의 모든 것이 변하고 있기 때문. 그런데 이 와중에 흥분하면 거대한 레서판다로 변신하는 비밀까지 떠안게 되다니! 아침도 먹어야 하고 학교도 가야 하는데, 이 엄청난 비밀을 어떻게 숨겨야 할까?

15살인 세스와 13살인 자크는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집에서 여름을 지내며 바쁘게 일하지 않으면 돈에 쫓기는 엄마를 부질없이 기다린다. 형제는 돈을 벌기 위해 할아버지의 집을 현지 마약딜러에게 임대를 주게 되지만, 일은 그들이 계획한 대로 돌아가지 않는데... (2012 룩셈부르크 영화 특별전) 시골에 있는 가족 별장으로 휴가 온 자크와 세스 형제.그곳에서 또래 대니를 만나 할아버지의 차를 훔쳐 타는 등 인생에서 가장 짜릿한 자유를 만끽하며, 위험천만한 여행을 시작한다. (2012년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대학 입학을 앞둔 여름, 미스터리한 소년 일라이를 만난 모범생 오든. 밤마다 일라이와 함께 이곳저곳을 누비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자유분방한 10대의 삶을 맛본다.

폭력을 행사하는 아빠, 어린 동생 트래비스와 살고 있는 링컨은 여느 또래와는 다른 하루를 보내며 살아가고 있다. 죽은 줄만 알았던 엄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링컨은 트래비스와 집을 뛰쳐나온다. 무작정 나선 길에서 바즈마이를 만나고, 엄마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강도에 이은 살인 사건에 연루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재능 있고 성실한 고등학생이 억울한 누명을 쓴다. 자신의 결백과 진실을 주장하는 소년. 하지만 법정은 이미 그에 대한 심판을 끝냈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15살 소녀 매그니아, 자유분방한 스텔라를 만나면서 그녀의 삶은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는 그들의 파란만장하면서도 처절한 삶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펼쳐진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