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육체적 욕구를 충성스런 애완동물을 통해 해소하려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춘다.

1982년, 빔 벤더스 감독은 동료 16명에게 영화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하고 그 결과 영화 <룸 666>이 탄생한다. 40년이 지난 지금 칸에서, 뤼브나 플레이우스트는 젊은 영화감독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 영화는 곧 사라질 언어, 혹은 곧 사라질 예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