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폭발물 제거반 EOD, 예기치 못한 사고로 팀장을 잃은 EOD팀에 새로 부임한 팀장 제임스(제레미 레너)는 독단적 행동으로 팀원들을 위험천만한 상황에 빠뜨린다. 언제 터질 지 모를 급조폭발물과 시민인지 자폭 테러리스트인지 구분할 수 없는 낯선 사람들은 EOD팀을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에 빠뜨리고, 제임스의 무리한 임무 수행으로 팀원들간의 갈등은 깊어만 간다. 숨막히는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 본국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킬 존에서의 시간은 더디게만 흘러가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잠수 이별을 택하고 후회뿐인 날을 보내던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 영화감독이 된 전 여친 ‘조디’(에밀리 블런트)의 촬영장에 복귀하며 아련한 재회를 기대했지만… 갑자기 주연배우가 사라지고 콜트는 우선 그부터 찾아야만 한다! <데드풀 2> 감독이 말아주는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액션도 터지고, 사랑도 터지고, 웃음도 터진다!

베트남에서 활동한 전력이 있는 전직 CIA 요원 블랙 다이너마이트(마이클 제이 화이트)는 그가 활보하는 거리에서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존재이다. 각종 살상능력을 갖추고 있는 단단한 몸뚱이의 소유자인 그를 적으로 두는 건 생명보험가입이 거부당할 정도만큼이나 대단히 위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이 정의의 검은 사자를 격분하게 만들 짓을 저질렀다. 의문의 한 막강한 악당 두목의 명령으로 그의 부하들은 블랙 다이너마이트의 동생 지미를 쏴 죽였고, 이에 다이너마이트는 동생을 죽인 자를 찾아내어 복수하겠다고 결심하게 되는데...

쥬라기 공원으로 유명한 스릴러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의 첫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이 영화 외에 2008년에 TV용 영화로 다시 만들어지기도 했다. 지구에 떨어진 인공위성이 인간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과학자들은 그 바이러스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는데..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테러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사상 최악의 미션에 투입된 대 테러요원 페리스. 또 다른 요원 호프만을 통해 본부의 임무를 전달 받는 그는 테러리스트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복잡한 감시망을 피해 다니면서 위험 속으로 뛰어 든다. 하지만 목표물에 다가갈수록 그가 발견하는 진실은 그의 목숨을 위협할 만큼이나 위험하다. 동료인 호프만까지 믿을 수 없게 된 그가 완수해야 할 최고의 미션은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

미국 링컨국제공항의 매니저인 멜 베이커스펠드(버트 랭카스터 부)는 두 가지 난관에 봉착해있다. 하나는 애정이 완전히 식어버린 아내와의 불화이고, 또 하나는 이착륙이 불가능할 정도의 폭설이다. 방금 비상착륙하던 비행기 하나가 활주로 한쪽을 막고 있다. 이런 공항을 무대로 그랜드호텔식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어디스를 임신시킨 비행기 조종사 버논(딘 마틴 분)은 악천후를 뚫고 이륙을 하려고 한다. 승객 가운데에는 무임승차를 밥 먹듯이 하는 할머니와 괴로운 표정을 한 실직 폭파전문가도 포함되어 있다. 할머니는 끊임없이 수다를 떨며, 실직자는 비행기가 이륙한 후 폭파시켜 아내에게 거액의 보험금을 안겨줄 생각뿐이다. 눈은 끊임없이 오고, 활주로를 막아선 비행기를 치우는 것도 힘겹기만 하다.

몸을 사리지않고 소중한 생명들을 구해낸 잭(호아킨 피닉스)과 그의 인생 선배이자 소방서장인 마이크 케네디(존 트라볼타 분)... 일상에서의 그들은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 좋은 친구, 따뜻한 이웃이지만 출동 사이렌이 울리는 순간, 그들은 타인의 운명을 바꾸는 막대한 힘을 지닌 존재가 된다. 하지만...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이 저녁에 무사히 살아돌아오기를 기도하며 매일 같이 맘조려야하는 아내, 아버지가 죽음의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지켜보며 두려움과 싸워야하는 가족들... 엄청난 불길 속으로 사라져버린 절친한 동료들... 마냥 자랑스럽기만 했던 일은 어느덧 감당하기 벅찬 슬픔을 불러온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처럼 생존자를 구출하려던 잭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불길속에 갇히게 되고, 마이크는 그를 구출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폭발 직전의 건물... 불길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잭과 그를 구하기 위해 건물 밖에서 또 다른 사투를 벌이는 마이크... 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남북전쟁 중 자신의 아내와 아이들을 잃은 남군의 장교가 당시 책임자였던 북군의 장교를 죽이기 위해서 추격하는 내용을 담은 서부극

엄청난 강도를 지닌 대 지진이 캘리포니아를 강타, 로스엔젤레스의 큰 건물들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대혼란이 일어난다. 난공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건축가인 스튜어트(찰톤 헤스톤 분)는 건설회사 사장 딸과 결혼을 했으나 그녀의 낭비벽과 버릇없음에 골치가 아프다. 아내 레미(에바 가드너 분)와의 불화가 계속되자 스튜어트는 회사 동료이자 미망인인 데니스(제느비브 뷔졸드 분)와 사귀기 시작한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레미는 스튜어트가 다니는 회사의 소유주인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해 스튜어트와 데니스의 관계를 방해하려 한다. 한편, 거친 경찰관 루 슬레이드(죠지 케네디 분)는 다른 관할 구역의 동료 경찰관을 폭행한 사건으로 인해 정직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화가 난 슬레이드는 아예 경찰직을 그만두려는 생각을 품는다. 이런 와중에 엄청난 강도를 지닌 대지진이 캘리포니아를 강타, 땅이 갈라지면서 LA의 대형건물들이 무너지고, 도시는 대혼란에 빠져든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무너지면서 지하에 사람들이 갇히게 되자 스튜어트와 슬레이드는 는 구조작업을 벌이지만, 가장 염려하던 댐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물살이 LA를 덮친다.

'조이칩'은 한 인간의 삶을 기록하는 일종의 기억장치이다. 이식된 조이칩에 기록된 영상은 그 사람이 죽은 후 편집하여 장례식 때 상영하게 되는데, 이를 '리메모리'라고 일컫는다. 일부 특권계층의 장난감으로 여겨지는 조이칩은 '인간의 기억'에 대한 혁명인 것처럼 보이지만, 기억의 소멸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조이칩의 폐기를 주장하는 반대파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 앨런 해크먼(로빈 윌리엄스)는 리메모리 분야에서 가장 촉망받는 편집자, 즉 '커터'. 사람들의 부도덕한 과거마저도 아름답게 포장해내는 그의 편집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나 타인의 삶을 아무런 감흥없이 취급해야 하는 그는 점점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도 냉소적으로 변해간다. 그는 스스로 '죄를 사하는 존재' 로 일컬으며 사자(死者)들의 죄를 용서한다고 자부한다. 타인에게 면죄부를 줌으로써 자신 역시 구원 받기를 바라는 것이다. 어느날 아이테크 사(社) 임원의 '리메모리'를 편집하던 앨런은 잊으려 애썼던 과거와 마주치게 되고, 혼란에 휩싸인다. 누군가의 기억 속에 비친 자신의 과거와 자신의 기억속에 남겨진 과거, 무엇이 진실인가. 그는 진실을 밝혀 내고자 어둡고 거대한 세력의 이면을 추적한다.

스릴넘치고 흥미만점인 롤러 코스터를 타려는 인파로 북적대며, 모두 즐거움에 들뜬 축제 분위기에 젖어 있는 오션 뷰 파크 대공원. 그러나 멀지않은 곳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한 청년이 원격폭파 장치를 누르자, 잠시 후 폭발물이 터지면서 열차 레일은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가공할 속도로 달려오는 열차는 파괴된 레일을 박차고 공중으로 뜨는 아비규환의 대참사가 벌어진다. 비뚤어진 청년은 백만불의 돈을 요구하며, 또다른 놀이터도 폭파시킬 것을 치밀한 암시로 예고한다. 안전 검사관 해리는 이 미친 듯한 살인 게임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을 도와 치밀한 조사를 펴 나간다. 마침내 두 사람은 매직 마운틴에 새로 건설된 대형 쾌속열차에서 맞부딪히게 되고 더욱 커다란 위험은 무섭게 다가온다.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곧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세계 곳곳에서는 지진, 화산 폭발, 거대한 해일 등 각종 자연 재해들이 발생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도래한다. 한편, 이혼 후 가족과 떨어져 살던 소설가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인류 멸망에 대비해 진행되어 왔던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아차리고 가족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데…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비밀 장소에서 설명하기 힘든 이상한 일들이 발생 한다는 이야기가 떠도는데 그곳은 '마녀의 산(Witch Mountain)'이라 불린다. 라스베이거스의 택시 운전사 잭 브루노는 10대 소년 세스와 소녀 사라를 우연히 자신의 택시에 태우게 된다. 잭은 곧 이들이 초능력자임을 알게 된다. 얼떨결에 세스와 사라의 모험에 동참하게 된 잭은, 이 두 아이들이 외계에서 왔으며, 외계인의 침공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 '마녀의 산'에 감추어진 비밀들을 푸는 것임을 깨닫는다. 잭 일행은 자신들을 돕는 UFO 전문가 알렉스 프리드먼 박사와 함께 '마녀의 산'으로 향하고, 정부와 갱단, 외계에서 온 바운티 헌터가 그들의 뒤를 쫓는 모험이 시작되는데...

일명 '언더커버 브라더'라고 불리는 안톤 잭슨은 시스터 걸, 스마트 브라더, 컨스피러스 브라더 등과 함께 흑인권리옹호조직인 '브라더후드'의 일원이다. 어느 날 흑인문화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가진 '더 맨'의 존재를 알게 된 이들은 더 맨의 부하들인 '미스터 페더'와 '화이트 쉬 데빌' 등과 치열하지만 코믹한 전투를 시작한다.

갓 출옥한 마이클(커트 러셀)은 한밑천 크게 잡아보고자 뜻맞는 동료들과 함께 라스베가스로 간다. 일당의 목적지는 엘비스 프레슬리 분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여는 리비에라 호텔. 이들은 참가자인 척 엘비스 분장을 하고서 카지노를 털기로 합의를 본다. 한바탕 난장판을 만들고 수백만불을 챙기지만 리더인 머피(케빈 코스트너)의 배신과 하룻밤을 같이 보낸 미혼모 시빌(커트니 콕스)의 욕심으로 마이클의 인생은 더더욱 꼬인다.

지미 본즈는 상당히 성공한 흑인 사업가, 그리고 지역인사로서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런 어느날 부패경찰 루보비치는 흑인 마약상인 맥과 함께 본즈에게 마약업에 동참할 것을 강요하지만 본즈는 이를 단호히 거절한다. 본즈의 거절에 자존심이 상한 루포비치는 본즈의 애인이 출현함과 동시에 갑작스런 총격전을 벌이고, 본즈는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당황한 루포비치는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아직 숨이 붙어있는 본즈를 칼로 찌르게 하여 그들을 모두 살인공범으로 만든다. 그리하여 측근인 맥, 제레미아 그리고 엉겁결에 들어온 본즈의 애인까지 공범이 되고, 이 사건은 20년동안 은폐된다. 사건이 일어난 건물은 본즈의 소유로 사건이후 시신이 그대로 방치된 채 제레미아의 회사가 관리하는 부동산이 되었다. 음산한 기운만을 내뿜던 건물을 제레미아의 아들 패트릭은 아버지 몰래 헐값에 사들인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패트릭은 건물을 수리하여 댄스 클럽을 만들 셀레임으로 일을 추진해 나간다. 그러나 건물에는 본즈의 영혼을 담은 사나운 개가 그들을 위협하고, 검은 그림자가 출현하는 등 두려움이 점차 감싸온다. 억울하게 죽은 본즈의 영혼이 부활하여 자신에게 칼을 꽂은 자들을 찾아가 목을 자른뒤 지옥의 도시에 매달아 고통의 신음소리를 즐기는 것이다. 끔찍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본즈의 옛애인 펄은 본즈의 부활을 직감하게 된다. 펄은 더 이상의 비극을 막기위해 부활을 깨운 단서를 찾아 건물과 함께 본즈를 불살라 버린다. 한편 패트릭은 가까스로 건물을 탈출하여 목숨을 부지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순간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피어스의 아내 린과 딸 미케일라는 피어스의 이탈리아 출장에 따라오는데 피어스가 업무를 볼 동안 린과 미케일라는 베수비오 산에 위치한 고대 도시, 폼페이를 관광하러 떠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럽게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고, 특수 부대원 출신인 아버지는 딸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헬기를 공수해 베수비오 산으로 날아가 목숨을 건 구조 작전을 실행하게 되는데...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만 사실은 가공할만한 위력으로 지구를 구할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알게 되는 손오공. 손오공의 무공을 이끌어내는 스승으로 젊은 여자와 하와이언 셔츠를 좋아하는 무천도사. 자존심 강하고 콧대 센 미녀지만 뛰어난 두뇌로 드래곤볼 레이더를 제작한 부르마. 처음에는 적이었지만 손오공의 절친한 친구가 되는 야무치. 그리고 엄청난 무술 내공을 숨긴 실력자로 손오공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치치. 이들은 오래된 봉인을 풀고 7개의 드래곤볼을 모아 지구를 지배하려는 피콜로에 맞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역대 최강의 모험 속으로 뛰어든다. 이제, 인류의 운명을 건 사상 초유의 대격돌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