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미국 뉴욕 등지에서 일어난 9.11 테러에 미국 정부가 깊숙이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 ‘루스 체인지(loose change)’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구글을 비롯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1시간21분짜리 이 동영상은 다큐멘터리 형식을 띠고 있다. 9.11테러 당시 소방관, 세계무역센터(WTC)에 있던 생존자와 기자들의 증언, CNN·NBC·FOX 보도, 미국 정부의 공개 문서 등을 토대로 9.11 테러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개입 의혹을 구체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매년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분실하는 물건들만 수백만 개에 달한다. 그중에는 휴대폰, 목 베개, 무선 이어폰 같은 뻔한 물건들부터 틀니, 스키, 날생선, 사람의 유해, 자동차 등 유별난 것들도 있다. 이 물건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은가? 시애틀 공항에서 취합되어 유실물 센터로 가거나 피츠버그 공항에서 경매로 처분되는 유실물들의 여정을 쫓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