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나라, 미국. 하지만 지금도 수많은 흑인이 감옥에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감옥의 현실과 인종차별을 곱씹는 시사 다큐멘터리.

스웨덴의 포뢰 섬에 위치한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집은 전세계의 영화감독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의미가 되었다. 미카엘 하네케, 클레어 드니, 이안, 라스 폰 트리에 등이 이곳에 찾아와 베리만의 개인공간을 둘러보며 그들 각자에게 베리만 감독과 그의 작품들은 어떤 의미인지를 회고한다. 이곳에 오지 못한 우디 알렌, 마틴 스콜세지, 웨스 앤더슨은 뉴욕에서 이야기에 동참한다. 거장감독들이 밝히는 베리만에 대한 애증의 기억들, 혹은 우리가 모르던 베리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