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미국의 중요한 사건들을 목격했던 산증인이자 그 중심에 있었던 로버트 맥나마라의 삶은 곧 미국의 역사 그 자체다. 맥나마라의 독백과 증언으로 이루어진 대담형식의 다큐멘터리로, 베트남전, 케네디 암살, 쿠바 사태 등을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최고의 미니멀리스트 필립 글래스의 음악이 긴장감을 고조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폴로 13호 사고와 승무원들의 무사 귀환을 위한 고투를 그린 다큐멘터리. 사건 당시 촬영된 원본 영상과 인터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