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세잔이 사랑한 알프스 남프랑스. 모든 것이 그저 고요하고 아름다운 이곳에 평생을 서약한 성 베네딕도회 수녀들이 있다. 일하고 먹고 노래하는 모든 호흡에 침묵의 기도가 깃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