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를 옮긴 배리 맥말란 일병은 룸메이트와 동료들과 함께 게이클럽에 놀러갔다가 칼페니아에게 반하게 되고 연락처를 받게 된다. 그리고 칼페니아의 초대로 바베큐 파티에 갔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데, 당시 군에서는 동성애자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센 상태라 그들의 관계는 위태로워 지는데...
작품의 배경인 로스앤젤레스는 건물과 사람들 모두가 유명회사의 로고로만 구성된 가상세계이다. 미쉐린맨이 경찰이고, 맥도날드의 로널드 광대가 미치광이 범죄자이고 여기서도 맥도날드는 공공의 적이란 말인가, 동물원에는 MGM의 사자가 우리 안에 갇혀 있는 곳이다. 거기다가 만화에서 나오는 음료수를 팔기도 한다. 작품의 이야기는 두 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하는데, 전반부는 인질을 잡고 날뛰는 로널드 광대와 그를 잡으려 하는 미쉐린맨 경찰의 이야기지만 후반부는 전형적인 R등급 액션영화처럼 흐르던 이 이야기는 갑자기 로스앤젤레스에 대지진이 찾아오면서 재난만화가 된다.
정신병에 걸린 젊은이가 예쁜 아가씨에게 그가 비밀 요원이라고 하자, 그녀는 그를 믿고 살인과 폭행을 감행하는데...
추수감사절을 맞아 동생 피터와 피터의 여자친구 엠마를 데리고 코네티컷의 집으로 가는 칼렙은 동생이 엠마에게 결국 버림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피터를 보호하려 한다. 그러나 엠마에게 광기를 보이는 칼렙과, 그가 광적으로 싫어하는 엠마는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2010년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세실리아(씨씨)와 엠마는 10대 시절 함께 늙어가기로 약속하며 둘 사이를 갈라놓을 것은 없을 가장 친한 친구사이였다. 엠마가 새 친구 알렉스를 사귀기 전까지는 나타나기 그랬다. 12년 후, 세실리아는 SNS 인플루언서로 성공하면서 독립적이고 현대적인 밀레니얼 세대가 꿈꾸는 삶을 살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엠마와 마주치기 전까지는그랬다. 엠마는 세실리아를 산속 외딴 오두막으로 초대하고, 그곳에서 알렉스는 세실리아의 주말을 지옥으로 만들기에 이른다.
범죄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다시 나쁜 길로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선량한 보호감찰관 사이먼. 어느날 평소 잘 알던 탐정이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 죄까지 뒤집어쓰는 처지가 되고 만다. 살인자는 버젓이 고위급 간부와 내통, 사이먼에게 살인죄를 씌우고, 사이먼은 꼼짝없이 감옥에 가야하는 처지가 되는데...사이먼은 누명을 벗기 위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유일한 증거인 은행 CCTV에 찍힌 테이프를 가져올 결심을 한다. 그는 과거 자신이 보호감찰에서 지금은 선량하게 살고 있다는 친구들을 모아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우고, 세 명의 전문털이범들은 과거의 실력 발휘를 위해 의기투합한다.
스틱은 무장 강도죄로 7년간 복역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 출감한 전과자. 화물짐차에서 내려 그는 마이애미의 범죄 소굴로 찾아가 옛동료 레이니와 만난다. 그곳에서 스틱은 레이니가 소개시켜준 처키을 만나 그가 거래하고 있는 지하 세계의 대부 네스터 일당에게 돈가방을 전해 주면 다음날 보수를 주기로 약속한다. 가방을 건네지는 동안, 스틱은 뭔가 함정이 있음을 깨닫는 찰나, 레이니가 총을 맞고 쓰러진다. 분노한 스틱은 네스터의 두 부하를 불길속으로 몰아 처치하고, 추적을 당해 몹시 지친 그는 또 한 명의 친구 루이스의 집에 찾아가 레이니의 복수를 다짐한다. 루이스는 마약거래장인 쳐키는 물론, 네스터 모두 비열한 인간들이라 말한다. 사실 처키는 연방수사관으로 밝혀진 마약 상인을 네스터에게 보냄으로써 20만 달러의 손해를 끼치게 했고, 당시 연방수사관과 함께 네스터의 충성스런 부하가 숨진 것이다. 이 때문에, 네스터는 신뢰를 잃은 처키에 대한 살해지령을 내린 것이다. 곤경에 빠진 처키는 괴짜 백만장자 배리 브란을 내세워 위기를 모면하려한다. 이 사실을 안 스틱은 배리의 오른팔 역을 맡음으로써 쳐키에게 복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