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리아(씨씨)와 엠마는 10대 시절 함께 늙어가기로 약속하며 둘 사이를 갈라놓을 것은 없을 가장 친한 친구사이였다. 엠마가 새 친구 알렉스를 사귀기 전까지는 나타나기 그랬다. 12년 후, 세실리아는 SNS 인플루언서로 성공하면서 독립적이고 현대적인 밀레니얼 세대가 꿈꾸는 삶을 살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엠마와 마주치기 전까지는그랬다. 엠마는 세실리아를 산속 외딴 오두막으로 초대하고, 그곳에서 알렉스는 세실리아의 주말을 지옥으로 만들기에 이른다.
잡지사 기자인 지원, 그녀는 원조교제에 대한 폭로기사 때문에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협박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불안을 느낀 그녀는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려 하는데, 기이하게도 011-9998-6644라는 번호를 제외하고 다른 번호는 선택이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그 번호로 바꾸는 지원. 하지만 괴전화는 계속된다. 어느날 친구인 호정과 만났다가 지원에게 걸려 온 전화를 호정의 다섯 살짜리 딸인 영주가 받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전화를 받은 영주는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아빠인 창훈과 호정, 딸 영주 셋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던 그들에게 이제 좀 더 불안한 일들이 벌어지려 하고 있다. 한편 지원은 이런 일이 생긴 뒤 원조교제 폭로기사로 협박하던 인물에게 쫓겨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 때 걸려 온 휴대전화 때문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비질은 '철야 기도'를 뜻하기도 하는데, 주인공 야코브는 예전에 유대인 종교모임을 일컫는 하시딤의 일원이었으나, 지금은 신앙이 사라진 사람. 그러다가 어쩔 수 없이 쇼머(유대인 전통으로 어느 한 사람이 죽는 순간에서 매장될 때까지 지키는 것)를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공포를 그리고 있다
핫한 뷰티 인플루언서 ‘미아’에게 친구 신청 메시지가 도착한다. “안녕. 이제부터 우린 친구야. 게임 하나 할까?” 룰은 간단해. 경찰에 신고하면 누군가 죽는다. 집을 떠나도 누군가 죽는다. 난 너의 모든 걸 알고 있으니까. 그럼, 시작할까? 네 친구 중 죽어야 할 사람은? 선택은 네가 해! 이 메시지 장난일까? 진짜일까? 고민하는 찰나,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절친의 영상이 도착하는데!
십대 소녀인 카슨은 신앙심 깊고 착한 소녀 였으나 어느 날 부터 심각한 마약중독에 빠져서 약에 취해 살아간다. 힘들게 지켜보던 부모님은 약물 중독에 대한 프로그램에 참여 시킨다. 결국 약물 중독 치료 센터에 입원하지만 카슨은 악마에 홀린듯 알수 없는 행동과 폭젹으로 변해간다. 취재팀은 카슨의 약물중독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취재를 하던중 왕따를 시키던 친구들이 악마 의식을 치뤄 카슨에게 악마를 빙의 시킨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
일본 여행 중 깊은 산속의 버려진 사원에 호기심을 갖게 된 미국인 셋. 절대 가지 말라는 현지인들의 만류에도 발을 들이고, 살아나온 자는 흉측한 몰골로 악몽을 되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