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의 크리스티나가 암에 씩씩하게 맞서는 모습을 담은 짧은 다큐멘터리. 크리스티나는 있는 힘을 다해 주변 사람들에게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 한다.
쿠르드족 무장 독립운동 단체 PKK에 소속된 젊은 여전사들은 정의와 자유에 대한 갈망으로 전쟁의 경계에 서 있다. 지금 이 게릴라 여전사들은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선 근처에서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와 싸우고 있다. 영화는 혁명적 이상을 위해 싸우는 이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를 그들의 가장 내밀한 순간으로 초대하여 꿈과 이상을 나누기를 청한다. EIDF 2016 페스티벌 초이스 출품작
뜻밖의 결말을 향하는 성장영화. 샤말 차테르지는 학교에서 승급에 실패하자 이 문제와 직면해 해결하는 것을 피하려 맥클루스키군지로 자동차 가족 여행을 떠난다. 즐거운 가족 휴가로 시작된 이 여행은 머지않아 연이은 곤란한 사건에 빠져들게 되고 이는 샤말을 갑자기 성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줄거리 파리보다 사랑이 더 좋은 (파리의 연인들) | 스타일리쉬한 도시 그러나, 사랑은 심플하게! 화려한 도시의 삶을 동경한 할머니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파리에 올라와, 몽떼뉴 거리 극장 옆 바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된 제시카. 유명 TV 여배우, 피아니스트, 예술품 수집가 등 사랑에 서툰 파리의 예술가들은 엉뚱할 정도로 순수하고 꾸밈없는 제시카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자신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진짜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제시카 또한 사랑의 도시 파리와 어울리는 로맨틱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
포르투갈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던 13살 소년은 감옥에서 출소한 뒤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을 만나며 남다른 성장통을 겪는다. 페드로 코스타의 "피", 몬테이로의 "실베스트르" 등을 제작했던 마누엘라 비거스가 연출한 단 한 편의 영화.
1992년 로드니 킹 판결 이후, 인종 갈등으로 위태로웠던 LA의 한 동네. 여덟 아이를 입양해 힘들게 키우는 여자와 동네의 유일한 백인이자 돌출 행동을 일삼는 남자. 두 사람이 극심한 혼돈 속에서 아이들은 지키려 힘을 모은다.
어린 시절 정체 모를 괴한에게 부모를 잃은 비비안(아그네스 브루크너). 소녀의 불행한 인생에는 어떤 비밀스런 전설이 숨겨져 있다. 그것은 바로 루마니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늑대인간에 관한 전설이다. ‘루가루족’이라 불리는 그들. 비비안과 그녀의 가족도 바로 이 ‘루가루족’의 일원이었던 것이다. 비비안의 부모는 인간의 삶을 영위하고 싶은 마음에 비비안을 데리고 종족에서 떨어져 나와 살아가려고 했지만 결국은 인간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부모를 잃은 비비안은 다시 루가루족 무리로 돌아와 성장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루가루족의 전설에 관심을 가진 소설가 에이든(휴 댄시)를 만나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사막으로 둘러싸인 낯선 땅, 모래폭풍이 휩쓸고 간 그날 밤... 아이들은 사라지고, 그들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난다! 호주 광활한 사막으로 둘러싸인 소도시로 이사온 캐서린과 매튜 가족. 달라진 일상, 부부는 적응하려고 노력해보지만, 두 아이들은 자꾸만 엇나가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거대한 모래폭풍이 불어 닥쳐 붉은 모래로 세상이 뒤덮인 밤 아이들이 사라진다. 사라진 아이들을 둘러싸고, 마을에 남겨진 채 그들을 찾으려는 캐서린 부부와 이웃 사람들의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