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들어가게 된 19살의 말리크.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던 그에게 감옥은 선생님이 되고, 집이 되고, 친구가 된다. 감옥을 지배하던 코르시카계 갱 두목 루치아니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살인이라는 첫 임무를 맡게 된 이후, 보스의 신임을 얻은 그는 빠르게 냉혹한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가면서 조금씩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보스는 특별한 임무를 맡기게 되고,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운명을 바꿀 엄청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타키야 겐지는 세리자와를 이겼지만 세리자와는 타키야 겐지를 인정하지 못하고 서로 신경전을 펼치는 중, 2년 전 비토 마키오를 죽인 카와니시 노보루가 출소하며 스즈란 고교와 호센 고교의 휴전은 깨진다. 스즈란을 쓰러트리기 위해 호센 고교는 계속 도발을 해 오고 스즈란을 지키기 위해 타키야 겐지는 마침내 결심을 하는데...

어린 시절, 내성적인 스마일은 한 무리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는데 "페코"가 나타나 아이들을 모두 쫓낸다. 그 후 페코는 스마일에게 탁구를 가르칩니다. 그때부터 이 극과 극인 두 아이 사이에는 평생의 절친 관계가 시작된다.

보통의 17살의 여자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기 발랄함과 명랑함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은 제니퍼와 거리가 멀어도 한 참 먼 이야기다. 고딕풍의 옷을 즐기며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하루하루 고독과 외로움으로 가득찬 생활을 하면서도 겉으로는 마치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듯이 세상을 속이고 자신을 속이며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머니와의 끊임 없는 불화로 집에 더 이상 있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동네 옷 가계에 취직하게 되고 가계 주인 랜달과 만나게 된다. 랜달은 보통의 49살 먹은 중년처럼 평범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충실하게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남자다. 처음 제니퍼를 직원으로 받아들였을 때 제니퍼의 옷차림이나 행동에 불만스러웠고 자신을 쳐다보는 눈빛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조금씩 변하는 제니퍼의 모습에 호감이 가기 시작하고 둘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제니퍼와 랜달의 사이는 점차적으로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갖게 된 두 사람은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자신의 속 마음을 털어 놓게 되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 랜달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처음 찾은 행복이 깨질 것만 같은데...

흩어져 살던 가족이 홀리데이에 모여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안게 된다는 가족 코미디 영화.

그녀를 스쳐간 열세명의 남자? 케이트는 여성지 '모니끄'의 기자다. 그녀는 내키지 않는 섹스 테크닉에 대한 기사를 쓰라는 강요를 받으며 자신을 스쳐간 남자들을 되돌아 보게된다. 지금까지 케이트가 사귀었던 남자는 총 13명! 하지만 이들 중 3주 이상 관계가 지속된 사람이 없다. 한마디로 그녀의 연애사는 시행착오와 섣부른 판단으로 점철된 아픔과 상처, 후 회 투성이었던 것이다. 아담같은 남자는 처음이었다.. 어느날, 그녀는 그림 전시회에서 화가 아담을 만나고 곧 사랑에 빠진다. 그녀 인생에서 처음 으로 그녀를 이해해주고 말이 잘 통하는 남자를 만난 것이다. 둘은 사랑에 빠지고 동거에 들어가지만 시간이 흐르자 이들에게도 어김없이 권태기가 찾아 온다. 아담은 케이트가 싫어서라기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케이트에게 헤어 지자고 한다. 하지만 마음의 준비가 돼있지 않던 케이트에게 아담의 결별선언은 엄청난 충 격으로 다가온다. 그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 케이트와 아담은 헤어졌지만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뒤늦게 깨닫는다. 하지만 그 마음을 차마 내색 할 수 없는 두 사람은 오히려 경쟁적으로 데이트 상대를 바꿔가며 서로를 자극하는데... 안돼! 케이트, 제발.... 그 남자만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아담과의 재회가 요원해지고 케이트는 공통점이라곤 단 한가지도 없는 무식한 3류 영화배우 조이와 사랑에 빠진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담은 자신 이 얼마나 케이트를 사랑하는지를 깨닫고 그녀를 다시 찾으려 온갖 노력을 하는데...

홍콩의 정보 요원인 토비(Toby Wong: 마크 다카스코스 분). 그는 가슴 속에 바이오 엔진을 장착, 몸동작과 신경을 두배 이상으로 올릴 수 있는 살인 무기로 훈련 받았다. 그러나 정부의 계략으로 사랑하는 여인마저 죽음을 당하자 추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다. 그가 맨 처음 들른 곳은 허름한 술집. 그곳에서 3류 작곡가인 윌리(Malik Brody: 카딤 하디슨 분)를 만난 그는 뒤쫓아 온 추적자 메디슨(Vic Madison: 존 파이퍼-페구슨 분)을 피해 월리를 인질로 하여 다시 도주를 시작한다. 토비는 윌리에게 자신의 처지를 설명해 주지만 생전 처음으로 총격전을 눈앞에서 지켜본 윌리는 정신을 못차리며 도망갈 궁리만 한다. 자신의 몸속에 있는 바이오 엔진을 칼테크사에 팔기로 한 토비는 그들을 만나기 위해 방향을 LA로 돌린라. 낭자한 피의 살인극이 계속되자 윌리는 토비를 공항에 내려주고 재빨리 공포의 시간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그러나 토비의 뒤를 쫓는 일당들을 발견한 그는 툴툴거리며 토비를 구해낸다. 어쩔 수 없이 토비를 구해주기는 했으나 자신이 한 행동에 화를 내는 윌리. 그 모습을 본 토비는 자신과 함께 LA로 가자며 금액의 반을 주겠다고 설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