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장례식 도중에 맏아들 파올로가 총에 맞아 죽고, 비토(로버트 드니로)는 겨우 도망쳐 미국으로 건너온다. 대부로 성장한 후 비토는 다시 치치오를 찾아 복수를 한다. 새롭게 등장한 젊은 대부 마이클(알 파치노)은 본거지를 라스베가스로 옮기고 가족의 사업을 가능한 합법적인 것으로 바꾸려고 애쓴다. 그런 과중 중에 자신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알게되고 그는 냉혹하고 신속하게 반대파들을 제거, 조직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이를 위해 마이클은 배신한 형마저 죽이고, 일 때문에 아내와 헤어지는 등 인간적으로는 계속 외로워져 가는데...

( 웰컴 투 땅콩항공 ) 한 비행기에 탄 승객들, 모처럼의 여행으로 들떠 있는 이들에겐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가 한 사람을 알고 있다는 것! 그는 누구이며 왜 이들은 한 비행기를 타게 되었는지 밝혀지는데… ( 원수는 식당에서 ) 식당에 찾아온 한 손님. 웨이트리스는 그 사람이 아버지의 원수였던 남자인걸 알고 어쩔 줄 모른다. 식당 주방장은 그녀에게 음식에 쥐약을 넣자고 제안하는데… ( 분노의 질주 18 ) 한적한 도로에서 아우디를 몰던 ‘마리오’는 깐죽대며 추월을 방해하는 고물차 운전자에게 열이 받는다. 욕을 날리며 고물차를 추월하지만 잠시 후 타이어가 펑크 나 그것을 교체하는 사이 그의 앞으로 고물차가 오는데… ( 합법주차 불법견인 ) 자신의 차가 견인되어 억울한 남자. 불법주차가 아니었다고 아무리 공무원에게 항의를 해 보지만 전혀 들어주지 않자 그는 점점 화가 나는데… 과연, 그가 공무원에게 대항하기 위해 취한 행동은? ( 뺑소니의 최후 ) 뺑소니 사고를 친 말썽꾼 아들 때문에 아침부터 정신이 없는 아버지는 경찰이 오기 전에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결국 집안 정원사에게 대신 죄를 뒤집어써달라는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 이판사판 결혼식 ) 결혼식 날, 너무 행복한 신부! 그러나 그녀는 신랑의 친구 중 한 여인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녀는 신랑이 자신과 사귀던 중 바람을 핀 사실을 알게 된다. 점점 분노는 커지고 그녀는 핀트가 나가기 시작하는데…

이제는 60대의 노인이 되어버린 마이클(알 파치노)은 거대해진 패밀리의 강력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합법적인 사업으로 전환하는데 힘쓴다. 이 과정에서 특히 그는 바티칸 은행의 책임을 맡고 있는 대주교와 거래하므로써 이러한 합법적인 사업을 행할 수 있었고 바티칸의 대주교 역시 마이클의 사업에 참여하여 이익을 얻고 있었다. 이러한 그의 계획에 젊은 보스 조이 자자(죠 맨테그나)가 정면으로 도전해오고, 마이클 자신도 습격을 받는다. 그러나 일단 도전을 받은 이상 응하지 않을 수가 없고, 자자의 뒤에는 그의 계획을 방해하는 거대한 조직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는데...

‘자토이치’는 도박과 마사지로 생계를 이어가는 맹인 방랑자. 하지만 이 남루한 행색의 사내에겐 외모와는 달리 신기에 가까운 능력이 있다. 번개처럼 빠르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상대를 찌르는, 전광석화 같은 검술이 그것! 민심이 흉흉한 어느 마을에 당도한 자토이치. 그는 도박장에서 비밀스러운 게이샤 자매를 만난다. 치명적인 미모를 지닌 ‘오키누’와 그녀의 동생 ‘오세이’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신분을 위장한 채 주점에서 일하고 있다. 한편, 마을에 군림한 채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긴조’는 숙적들을 처단하기 위해 떠돌이 무사인 하토리’를 고용하기에 이른다. 맹인 검객, 게이샤 자매, 떠돌이 무사. 이제 이들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대결 앞에 서게 되는데.

애스홀클럽 '렉텀' 앞. 화면을 어지럽히며 싸이렌이 울린다. 한 남자는 들것에 실려나오고, 한 남자는 손목에 수갑이 채인 채 경찰을 따라나선다. 그들은 '알렉스'의 연인 '마르쿠스'와 옛 연인 '피에르'. 이어 장면이 바뀌면 알렉스의 강간범 '테니아'를 찾아 파리 밤거리를 미친 듯 돌아다니는 두 사람이 보인다. 그리고 강간당한 알렉스의 아픔보다 몇 배 더 잔인한 복수가 시작된다. 영화는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하보도에서 강간당하는 알렉스를 비춘다. 파티장에서 자신을 돌보지 않는 마르쿠스와 다툰 후 혼자서 지하보도를 건너다 일을 당한 것. 그 후 카메라는 마르쿠스와 알렉스의 침실로 들어가 가장 행복했던 한 때를 비추며 그들을 가능한 한 현재의 불행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 레이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데...

시골 마을에서 작은 술집을 운영 중인 제프티는 묘한 매력을 지닌 가수 릴리를 고용한다. 술집의 매니저인 피트는 처음에는 그녀의 제멋대로인 행동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곧 그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제프티와 피트, 릴리는 위험한 삼각관계에 빠진다. 두 남자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 아이다 루피노의 매력적인 연기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2018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탄생 백 주년 기념 아이다 루피노 회고전: 거칠게, 빠르게, 아름답게)

알렉스(존 허드)는 전쟁터에서 한다리, 한팔 그리고 한쪽 눈까지 잃고서 돌아온다. 그래서 그는 더욱 술을 많이 마셔댔고 역시 속상해 술을 많이 마시는 부인에게 폭행을 일삼았다. 한편, 알렉스의 친구 리차드(제프 브리지스)는 살인현장을 목격한 친구이다. 이점에 착안해 알렉스는 리차드가 병든 누나곁에서 킬러로서 지켜줄것이라 생각하고….

남편을 살해하고 자신을 강간한 세 남자에게 복수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

아버지의 재혼을 축하하러 온 래리(Larry : 테드 댄슨 분), 어머니의 재혼을 축하하러 온 마리아(Maria Hardy : 이사벨라 로셀리니 분). 그러나 축하연이 끝나고 그들은 각각 자신의 아내와 남편이 행방불명되었음을 알게 된다. 얼마 후 함께 돌아온 래리의 아내 수잔과 마리아의 남편 톰(Tom : 윌리암 L. 피터슨 분)은 과장된 언동을 보이는데. 바람둥이인 톰과 수잔의 밀회는 횟수를 더해가고, 그들의 관계를 의심하던 마리아는 고민하던 끝에 래리를 찾아가나, 오히려 래리의 자유로운 생활과 사고에 놀린다. 마리아와 래리는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들의 사랑을 눈치챈 톰과 수잔은 그제서야 자신들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아내와 남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사랑을 지키려 한다. 그러나 래리와 마리아의 사랑은 멈출 수 없게 된다. 과연 뒤늦게 만난 이 독특한 연인의 밀애는 어떻게 될 것이지.

자유도, 자비도 존재하지 않는 무법의 도시. 총기조차 허용되지 않는 이곳에서 사무라이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방랑자, 그리고 바텐더가 악의 무리에 맞서 복수를 결심한다. 하지만 아홉 명의 무사와 싸워 이겨야만, 비로소 군주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누구도 믿지 마라! 거대 광물산업의 용병으로 고용된 전직 특수부대원 ‘짐 테리어’(숀 펜)는 비밀 작전의 설계자 ‘펠릭스’(하비에르 바르뎀)로부터 콩고민주공화국 광업부 장관을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미션 성공 후 8년 간 자취를 감춘 채 NGO활동으로 과거를 속죄하며 살던 짐은 어느 날 괴한의 습격을 당한다. 직감적으로 이것이 과거 비밀 작전과 연관이 있음을 알아챈 그는 펠릭스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가 사랑했던 연인 ‘애니’(자스민 트린카)가 펠릭스의 아내가 된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또한 함께 작전에 임했던 동료들이 모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자신을 쫓는 배후를 찾아 나선다. 한편, 비밀 작전을 파헤치던 인터폴 ‘재키 반스’(이드리스 엘바)는 짐의 존재를 알게 되고, 비밀 조직 역시 짐을 제거하기 위해 애니를 납치하는데… 피할 수 없는 대결, 그가 발견하는 진실은 그의 목숨을 위협할 만큼이나 위험하다!

주인공 나미는 사랑하는 남자친구 헤이타이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평범한 여성. 어느날 괴한의 계략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남자친구의 여동생을 살해하게 된다. 그 때문에 감옥에 가게 된 나미는 그 안에서 한없이 괴로워하지만, 복수를 하기 위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들른 바에서 헤이타이를 발견한 나미. 하지만 그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그녀를 전혀 알아보지 못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