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 역사 내 커다란 시계탑을 혼자 관리하며 숨어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휴고(아사 버터필드). 사고로 아버지(주드 로)를 잃은 휴고에겐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고장 난 로봇 인형만이 가진 전부다. 아버지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을 거라 믿으며 망가진 로봇 인형을 고치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휴고는 어느 날 인형 부품을 훔쳤다는 이유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벤 킹슬리)에게 아버지의 수첩을 뺏기고 만다. 조르주 할아버지의 손녀딸 이자벨(클로이 모레츠)의 도움으로 로봇 인형의 설계도가 담긴 아버지의 수첩을 되찾으려는 휴고는 떠돌이 아이들을 강제로 고아원에 보내는 악명 높은 역무원(사챠 바론 코헨)의 눈에 띄게 되고, 애타게 찾던 로봇 인형의 마지막 열쇠를 가지고 있던 건 다름아닌 이자벨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마약 밀매상 부초에 의해 사랑하는 여인과 한쪽 손을 잃은 사내. 이름도 없이 엘 마리아치(안토니오 반데라스)라고 불리우며 기타 케이스를 들고 다니는 그는 부초 일당의 비밀 아지트인 까페를 찾아낸다. 마리아치는 총격전 끝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큰 부상을 입고 서점으로 피신한다. 서점의 여주인 까롤리나(셀마 헤이악)는 마리아치의 상처를 치료해 주다 사랑에 빠진다. 마리아치가 서점에 있음을 눈치 챈 부초는 부하들을 보내 그를 죽이도록 명령하고, 서점은 또다시 전쟁터가 된다. 모든 것을 잃은 까롤리나는 마리아치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기기로 결정한다.
네 명의 낯선 사람은 카셰어링 앱을 통해 만나 함께 자동차 여행을 시작한다. 모든 것이 정상인 것처럼 보이지만 종종 발생하는 것처럼 모든 것이 보이는 것과 완전히 같지는 않다.
세 사람의 은밀하고 각별한 관계. 그녀의 모든 것을 앗아가다 욕망이 가득한 사모님 빅토리아. 끊임없이 그녀를 유혹하는 그 앙큼한 메이드 에바, 두 사랑을 탐하다 메이드 에바는 하우스 보이의 끊임없는 열정적인 고백에 마음이 이끌리지만, 사모님과 매일을 함께하며 매혹적인 그녀의 모습에 자연스레 사랑을 느낀다. 세 사람의 은밀하고 각별한 관계를 즐기던 그녀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엘르는 인터넷 캠걸이다. 어느 날 새롭게 옆집으로 이사ㅍ온 건축가 피터를 만난다. 운명적으로 만난 그를 보고 엘르는 다시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직업은 비밀로 한다. 그녀는 얼마나 오랫동안 그에게 자신의 비밀 직업을 숨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