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팬데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반’의 생일을 기념하며 그의 연인 ‘젠’은 절친 5명과 함께 온라인 파티를 준비한다. 그런 가운데, 단순히 재미로 시작한 진실게임에서 ‘에반’과 ‘젠’은 말다툼을 하기 시작하고, 예기치 못한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데….
코로나 방역을 위해 격리 조치가 내려진 마닐라. 집에 머물며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는 렌과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칼로이가 온라인에서 논쟁을 벌이다 점차 서로에게 빠져든다. 과연 그들의 사랑은 오프라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오늘날을 사는 젊은이들이 깊이 공감할 팬데믹 시대의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