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습격을 당하고,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고, 그 누구도 믿어선 안 되는 세계가 도래한다. 4명의 젊은이는 위기를 피해 멕시코만의 천국같은 해변으로 가려 한다. 하지만 그들의 차가 외딴 도로에 들어서고, 일련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들의 여행은 지옥같은 여정이 되어 버린다.

모든 것은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하얀 마스크를 쓴 여자가 아이를 납치한다.” “마스크를 벗기면 입이 귀까지 찢어져 있다.” 27년 전, 일본 열도를 공포로 몰아넣은 [입 찢어진 여자] 소문이 다시 나고야 근처 한 교외 마을에서 퍼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소문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공원에서 [입 찢어진 여자]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던 한 소년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입 찢어진 여자가 나타났다!” 아이들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일제히 패닉 상태에 빠지고, 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집단 하교를 시키기 위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러 나오도록 조치를 내린다. 초등학교 교사인 야마시타 교코(사토 에리코)는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생 미카(쿠와나 리에)를 집 앞까지 바래다 주는데, 미카는 엄마를 보자마자 도망쳐 버린다.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미카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던 교코는 미카의 “엄마 따위 싫어!”라는 말에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고, 그 목소리에 놀란 미카는 교코를 벗어나려다 [입 찢어진 여자]를 만나 납치를 당한다. 드디어, 그녀가 진실의 입을 연다!! 한편, 교쿄의 동료 교사 마츠자키 노보루(가토 하루히코)는 2건의 납치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자신만이 들을 수 있는 이상한 목소리를 듣는다.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마츠자키와 함께 교쿄는 사라진 미카를 찾아 나서고, 그들이 도착한 곳에는 두려운 과거와 경악할만한 진실이 기다리고 있는데…

자신의 농장에서 아들과 있던 샘은 갑자기 나타난 ufo에 납치 당한다. 3년후 샘의 부인은 다른 남자와 동거 중이며 갑자기 엑스트로라는 외계인이 지구에 내려와 낮선 여인을 강제로 임신시키며 태어난 사람이 바로 샘이었다. 다시 살아난 샘의 존재에 가족들은 당황하고 샘은 엄청나고 잔혹한 비밀을 가지고 있었는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악명 높은 미국의 연쇄 살인범 제프리 다머에 대한 전기영화

네브라스카의 한 마을. 아이들에게 악령의 지배가 시작되고 그로 인해 어른들을 향한 소름끼치는 살인이 시작된다. 이를 취재하기 위해 보도진이 마을로 몰려들지만 마을 주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살인의 원인은 발견할 수 없다. 이 충격적인 스토리를 취재, 특종을 잡으려고하는 리포터 존 가렛(John Garrett: 테렌스 녹스 분)도 자신의 아들과 함께 이 마을로 온다. 아들 대니(Danny: 폴 쉐러 분)는 이혼한 존의 부인에 의해 키워진 반항적인 소년. 그는 아버지와의 여행이 반갑지 않지만 마을에서 만난 소녀의 사랑으로 마을에 머물게되고, 존과 대니 부자는 부모의 죽음으로 고아가 된 미카를 맡아 키우는 안젤라의 집에 머물게 되고 존과 안젤라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상한 눈빛의 미카. 그는 어느날 밤 옥수수밭에서 이상한 죽음의 간부를 받고 다시 살아나 마을의 어린이들을 향해 끔직한 살인의 계시를 실행한다. 뒤이어 마을 어른들이 차례로 잔혹한 죽음을 당하는데 우연히 이 죽음의 장면을 대니가 목격한다. 한편 존은 사건을 파헤치던 중 프랭크 레드베어라는 인류학자를 만나 미스테리를 여는 결정적 단서를 얻는다.

이미 여러 집에 입양되어 양부모들을 모두 살해했던 소년 일리언(Eli: 다니엘 세니 분)은 사실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악마들 중의 하나이다. 그는 이번에도 시골에서 양부를 악의 힘으로 잔인하게 살해한 후, 살해된 양부의 아들인 형 조쉬아(Joshua: 론 메렌데즈 분)과 시카고에 사는 한 자상한 부부의 집에 다시 입양된다. 그는 그곳에서도 어김없이 악의 힘의 근원인 옥수수를 집 근처에 심어 밭을 일구는데. 시간이 갈 수록 일리언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양모 아만다(Samantha: 이벳 프리먼 분)는 옥수수 밭을 없애려 하다가 죽음을 당하고 학교 교장이자 신부인 프랭크(Father Frank: 마이클 엔사인 분)는 처음부터 일리언의 정체를 의심하지만 그의 강력한 힘에 대항하지 못한다.

한나는 자신을 찾기 위해 19년 전 떠나온 고향 마을 개틀린으로 돌아간다. 가는 도중 가벼운 사고로 카운티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한나는 병실에서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한 환자의 팔에 손을 대고, 그 후 19년 동안 잠들어있던 환자가 깨어난다. 그 환자는 광신교 ‘선택 받은 자녀들’을 이끄는 아이삭으로, 한나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예언에 따라 장남 장녀에게 관계를 맺게 해 자식을 낳게 하려는 아이삭은 자신의 아들인 매트와 한나를 동침시키려 하지만 한나는 가까스로 도망을 치고 자신을 도와준 가브리엘과 관계를 맺는다. 가브리엘과 함께 친 엄마 레이첼이 끌려간 병원으로 찾아간 한나는 가브리엘이 진정한 악마임을 알게 된다. 아이삭을 죽인 가브리엘을 레이첼이 찔러 죽이고 두 모녀는 도망치지만 한나의 몸에는 가브리엘이 뿌린 씨앗이 자라고 있다.

의대생인 그레이스는 오래 전에 죽은 조시아에 관한 악몽에 시달리는 엄마를 돌보기 위해 휴학을 하고 고향에 내려와 진료소에서 일한다. 어느날 고열로 시달리는 아이들이 연이어 진료소에 입원한다. 다행히 열이 내려 곧 퇴원하지만 그후 아이들은 이가 빠지는 이상한 증세를 보인다. 그러던 중, 로날드의 아내 산드라와 마을 보안관이 조시아에게 살해당하자 그 자리에 있던 로날드는 살인 누명을 쓰고 마을에 있는 제인 할머니 댁으로 피신한다. 한편, 제인 할머니는 오래 전에 죽은 조시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처녀의 몸에서 태어난 조시아는 엄마에게 버림받은 후 자신을 길러준 순회 전도사들에도 이용만 당하다가 결국 또 버림을 받자 그들에게 복수할 결심을 한다.

6명의 청춘 남녀들이 드라이브 도중 이상하고 한적한 마을에 들려 악마에 의해 조종당하는 어린이 컬트 집단과 만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할머니와 연락이 닿지않자 할머니가 사는 아파트로 찾아간 제이미. 하지만 그곳에는 저주받은 아이들이 장악하고 있었고, 그 아이들의 조종자가 자신의 할머니임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