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외딴 사막에서 두명의 보안관 조수가 자신의 이름조차 대기를 거부하는 부랑아를 발견하고 연행한다. 부랑아가 갖고 있던 소지품이라고는 어떤 지방 경찰 기사가 실려있는 낡은 신문 스크랩과 잔돈 그리고 약이 들어 있는 병 뿐이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약은 사람의 마음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있는 스캐너라 불리는 자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억제하는 약이었다. 이때 보안관 조수들을 스캐닝 파워로 처치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스캐너 중의 하나인 볼킨(Karl Volkin: 패트릭 킬패트릭 분). 그는 잃어버린 스캔의 힘을 우연히 되찾았다. 그리고 자신을 5년전에 감옥에 넣었던 경찰관 샘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스캐닝 파워를 갖고 있던 LA 경찰 샘 스타지악(Samuel Staziak: 다니엘 퀸 분)은 스캐너를 지원하는 연구소인 트랜스 뉴럴 센터를 방문하여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의 소재 파악을 부탁한다. 볼킨은 몰래 트랜스 뉴럴 센터에 침입하여 스캐너들의 주소를 알아내고 차례차례 스캐너들을 찾아다니며 강력한 스캐너 파워로 스캐너를 살해하고 능력을 흡수하며 자신의 복수를 위해 엄청난 파워를 키워나가는데.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스티브'는 약혼녀 '티나'와 앙숙인 여동생 '사라'와의 관계를 회복시킬 겸하여 여동생 부부와의 주말여행을 주도하여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둘 사이는 조금도 좋아지지는 커녕 악화되고 한편, 그들이 있는 다른 곳에서는 좀비 사냥꾼 '맥스'와 '페넬로페'는 좀비를 사냥하고 있는데, 그러던 중 모기 한마리가 좀비의 피를 빨아 감염되어 날아다니다 '스티브'를 물어버리고, '스티브'는 반 인간 반 좀비인 상태가 되어 버린다.

'친구의 집에서 작은 파티가 있던 어느 날, 주인공 사라는 환영이 보이기 시작하고 친구네 수영장에서 기이한 생물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을 뻔한다. 곧이어 그녀는 괴이한 생명체로부터 물과 접촉하는 사람을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걸 발견하고 충격에 빠지는데... 괴생명체가 자신과 친구들을 사냥하는 것을 직감한 사라. 그녀는 깊은 곳에 숨어있는 미스터리하고 사악한 괴물과 맞서기로 결심한다!

트레버는 아내의 잔소리를 피해 조그마한 헛간에서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은 갑자기 좀비들이 창궐하는 멸망의 지경으로 치닫게 되고 트레버의 가족과 친구들은 유일한 피난처인 헛간에서 생존하기 위해 몰려오는 좀비들과 처절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오사마 빈라덴이 좀비가 되어 돌아왔다! 좀비 테러 군단 VS 특수 수사대의 한판승부! 콜로라도의 요가 선생, 더스티는 바다에 수장된 ‘오사마 빈 라덴’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믿으며 음모론에 빠져 미친 듯 살고 있는 남동생 데렉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더스티는 아프가니스탄의 NATO 특수수사대의 비밀요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임무를 수행하던 중 동생 데렉의 믿음대로 죽지 않고 살아있는 오사마 빈 라덴을 마주하게 되는데… 오사마 빈 라덴은 좀비 테러 군단을 만들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데 과연 더스티와 그의 군단은 좀비들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