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평론가인 로저 에버트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다큐멘터리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제작을 맡는다.
열정적이고 힘이 느껴지는 영화 "존 콜트레인 스토리"는 경계를 허무는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쳤던 고정관념을 벗어난 사상가 존 콜트레인에 관한 이야기이다. 색소폰 연주자 존 콜트레인에 대한 이 풍부하고 눈을 뗄 수 없는 초상은 그의 삶과 혁명적인 음악을 만들어낸 중요한 사건과 열정, 경험과 도전을 보여준다. 음악이 가진 힘에 감사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영화다.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노동 계급 출신인 크리스 스탬프와 명문가에서 태어난 키트 램버트는 1960년대 초반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난 이후, 둘만의 영화 만들기를 계획한다. 로큰롤 밴드 매니저를 하면서 밴드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이를 발판으로 진짜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피트 타운센드, 로저 달트리, 키스 문, 존 엔트위슬로 구성된 '더 후'를 발견한다.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키트는 피트에게 영국 젊은이들의 문화인 모드 운동을 주도하는 노래와 공연 연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시한다. 1965년 밴드는 모드족을 대변하는 노래 'My Generation'으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고, 1967년에는 유럽 투어에 오른다. 밴드 결성 5주년인 1969년에는 록 오페라 앨범 'Tommy'로 전환점을 맞이 한다. 그런데 키트의 약물중독과 정신질환 증세가 심각해지면서 이들의 관계에 균열이 깊어지는데...
연예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파워 커플 중 하나인 이들이 예상 밖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오래도록 이어지는 유산을 남긴 이야기를 다룬다. 루실 볼과 데시 아르나스는 함께하기 위해 모든 위험을 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