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친구가 주최한 파티에서 멜린다 소르디노(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잘생긴 선배한테 강간당한다. 이에 충격이 컸던 멜린다는 결국 경찰을 부르게 된다. 이 일로 몇몇 아이들이 경찰서에 연행된 후, 멜린다는 학교에서 따돌린 당한다. 자신이 겪었던 끔찍한 일을 말도 못하고 꾹꾹 숨겨놓으며 멜린다는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기를 거부하기 까지에 이른다.
부부인 고란과 스벤은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하고, 아이를 처음 만나는 날 1.5살의 아이가 아닌 15살의 소년이 집으로 오게된다. 입양 기관의 실수로 1.5를 15로 표기하는 실수로 벌어진 해프닝.. 고란과 스벤은 당황하지만, 일단 갈곳없는 패트릭을 위해 잠시 같이 머물기로 한다. 하지만 패트릭은 그 와중에 호모포비아였다. 계획에 없던 일로 고란과 스벤은 계속 갈등하게 되고 헤어질 위기까지 맞게 되는데...
영국의 10대 소녀 올리비아는 부유층 자녀들을 가르치는 파 리 외곽의 작은 사립학교에 다니게 된다. 재학생들은 교장인 줄리와 교사 카라가 각각 맡고 있는 두 개의 기숙사에 나눠 생활하고 있다. 병약해 보이지만 수완이 보통이 아닌 카라는 줄리에게 병적일 정도로 집착을 보인다. 올리비아는 줄리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이 둘의 관계를 알게 된 카라는 질투심 에 불타오른다.
일중독증에 빠져 지내는 성공한 흑인여성 케냐 맥퀸. 친구들의 권유로 '뭔가 새로운 것(Something New)'을 시도해보기 위해, 그리고 '이상적인 흑인남성'에 대한 환상을 떨쳐버리기 위해 소개팅으로 조경설계사로 일하는 브라이언과 만남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가 백인이라는 이유로 만나는둥 마는둥 금방 헤어지고 만다. 나중에 둘은 한 파티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케냐는 브라이언을 자신의 새 집을 위한 조경설계사로 고용하게 된다.
뉴욕의 한 아파트. 새해를 앞둔 시각 파티를 준비한 채 모니카가 사람들을 기다린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파티시간이 다가오지만 아무도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모니카는 서서히 지치기 시작하고 맛이 가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녀의 친구 힐러리는 모니카의 옛 친구 에릭을 데려오겠다고 말하며 나간다. 이 시각, 에릭은 한 나이트 클럽에서 그녀의 새로운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고 있는 중이고 모니카의 사촌인 벨과 스테피는 파티 장소로 오다 중간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낯선 남자들이 이런 그녀들에게 따라붙는 중이다. 근처에 있는 루시와 신디 역시 남자친구 때문에 정신이 없어 파티에 갈 생각을 잊고 있다. 새해는 점점 다가오고 극도로 화가난 모니카는 점점 돌아버리기 시작하는데....
장난을 좋아하는 대자연이 사랑에 굶주린 두 영혼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녀는 사랑에 서툰 나이 든 전문직 여성이자 미혼모인 로지에게 훨씬 연하남인 아담과 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육체적 매력을 넘어선 사랑으로 꽃을 피우던 중, 사춘기 딸이 잘생긴 동네 남학생에게 반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1970년대 헝가리의 세대 간 불화와 계급적 차이에 대한 비판을 담은 마르타 메사로시의 네 번째 장편 영화로, 섬유 공장 노동자 유트카는 자신의 노동계급 출신 배경을 숨기고 대학생인 척하며 야심찬 중상류층의 잘생긴 대학생 안드라시와 만납니다. 유트카가 자신의 진짜 배경을 밝히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더 긴장감이 더해갑니다. 먼지가 가득한 방직공장, 작업의 단조로움, 그리고 저녁에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소녀들의 이미지에서 이 영화의 다큐멘터리 스타일이 잘 드러납니다. 음악에 맞춰 춤추는 대학 파티, 인문학 교수진의 붐비는 강의실, 그리고 안드라시의 부모가 사는 집은 노동계급의 분위기와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 세계는 직조공들의 대화와 노동자와 결혼해야 하는지에 관한 학생들 간의 반성적인 토론을 통해 설명됩니다. 헝가리 사회 내부의 모순되고 상반된 태도와 편견을 대변하는 메사로시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열등감과 부적절한 감정을 극복하려는 노동계급 여성의 시도를 그려냅니다.
최고의 변호사 베르트랑은 남편살해혐의로 재판 중인 갑부 노부인을 변호하러 모나코에 오고, 의뢰인이 붙여준 보디가드 크리스토프로 인해 24시간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그러나 베르트랑은 금발의 백치미녀 오드리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녀는 그의 지위와 명성을 알고 더욱 그를 성적 매력으로 옭아 맨다. 마침내 그는 보디가드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제 오드리는 크리스토프도 유혹하기에 이르는데…
1920년대 뉴욕. 트루디(르네 루소 분)는 동물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유명한 사교계 인사이다. 그녀의 집은 마치 동물원을 방불케 한다. 말, 거위, 각종 열대어, 뱀 등 그녀의 동물에 대한 사랑은 그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트루디의 동물에 대한 사랑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그녀의 남편, 빌(로비 콜트랜 분) 뿐이다. 트루디에게는 특별히 자식같은 네마리의 침팬지가 있다. 트루디는 이들에게 옷을 만들어 입히고 식탁에서의 예절, 크로켓 치는 법 등 마치 부모가 보통 어린 아이들에게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이 모든 것을 가르친다. 어느날 트루디는 심하게 앓고 있는 어린 고릴라 한마디를 데려온다. 그녀의 애정어린 보살핌으로 새끼 고릴라는 건강한 모습을 되찾고 한 가족이 되어간다. 트루디가 그에게 붙여준 이름은 버디. 그러나 버디의 덩치가 점점 커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트루디와 그 식구들에게는 여전히 귀여운 버디이지만 다른 사랍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일 뿐이다.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동물 박람회에 참가한 버디는 본의아니게 행사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비춰진다. 이 사건을 계기로 트루디는 더 이상 버디가 인간 사회에 남아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그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로. 버디는 그가 태어난 자연으로 돌아가 평화를 되찾는다.
8년전 쿠바의 반정부 유인물을 집필, 배포하다 체포된 남편 네스트로(Nestor: 지미 스미츠 분)와 헤어져 어린 딸 마니비를 데리고 이사벨(Isabel: 그레타 스카치 분)은 미국 마이애미의 리틀 하나바에 정착한다. 고생하며 살아온 그녀는 그동안 그들 모녀를 도와준 샘(Sam: 빈센트 도노프리오 분)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데 갑자기 남편이 석방되어 돌아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당황하게 된다. 가족에 대한 사랑보다도 국가를 택한 남편에 대한 원망을 느끼면서 쿠바 정부들 사이에 영웅이 된 그와 샘의 사이에서 방황하던 이사벨은 가족에게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네스트로의 연설문을 읽으면서 그의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그에게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