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인화 기법을 사용하여 한국의 갖가지 색과 문화를 담고 있다. 색채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넘어 현대사의 모습까지 표현하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실험영화이다.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에서 열린 세계로 탈출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과 시도를 그림.

통일을 염원하는 종소리의 여운에 담아낸, 남북으로 분단된 한국의 역사적 정치적 이미지와 통일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모습을 다큐멘터리와 몽타쥬 수법에 의해 제작한 실험영화.

밧줄을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밧줄의 이미지들과 내포된 의미들을 통해 시각적, 은유적 탐구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