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디자인과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 영화. 감독 게리 허스트윗은 영화에는 애플의 조너선 아이브, 100만 달러 의자의 주인공 마크 뉴슨, 디자인 민주주의 전도사 카림 라시드 등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자신의 디자인 철학과 관점, 작업에 얽힌 뒷이야기들은 물론, 소비주의, 지속 가능성과 같은 굵직한 이슈에 대한 견해들까지 솔직 담백하게 풀어낸다. 또한 일상 속 대량생산품에 얽힌 뒷이야기와 더불어, 소비주의나 지속가능성, 정체성과 같은 이슈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호주 역사의 혁명적 시기인 여성 해방 운동(1965~1975년)을 다룬다. 새롭게 공개되는 기록 영상, 개인적 사진, 활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엮은 이 영화는, 대담하고 다양한 여성 집단이 어떻게 현 상황에 저항하고 평등을 요구하며 엄청난 사회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지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