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파우스트박사가 인생의 허무함을 비관하고 독약을 마시고 자살하려 한다. 그러자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나 지상에서는 그가 파우스트 박사의 제자가 되지만 저승에서는 자신이 상전이 된다는 조건으로 박사의 소원인 청춘을 그에게 돌려주는데...

열일곱 여름, 그 빛나던 계절에, 너를 만났다. 하이쿠를 좋아하는 과묵한 소년과 명랑하지만 콤플렉스가 있는 소녀. 작은 우연이, 평생 못 잊을 마법 같은 여름을 둘에게 선사한다.

기댈 곳 없이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 어느 날 밤, ‘코너’의 방으로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거대한 ‘몬스터’가 찾아온다. ‘코너’는 매일 밤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외면했던 마음 속 상처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매일 밤 소녀, 소년, 나이든 영사기사는 작은 영화관에 모인다. 세 사람은 놀라운 이야기의 영웅들을 그리고 만들고 변장하고 연기하는 축제를 만들어 간다.

문하우젠 남작(Baron Munchausen: 존 네빌 분)에게는 4명의 부하와 명마가 있어 어떤 내기에서도 이길 수 있고, 그의 기상천외한 머리는 달나라 여행과 불의 나라에도 다녀올 수 있다. 남작은 그의 부하인 베르톨트(Desmond/Berthold: 에릭 아이들 분), 아돌푸스(Rupert/Adolphus: 찰스 맥케운 분), 알브레힛(Bill/Albrecht: 윈스턴 데니스 분), 구스타프스(Jeremy/Gustavus: 잭 퍼비스 분)의 도움으로 터키 황제와의 생명을 건 도박에서 이김으로써 그 대가로 황제의 보물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으나, 워낙 힘이 센 알브레힛이 황제의 보물을 몽땅 짊어지자 화가 난 황제가 남작 일행을 추격해 사건은 예측불허의 사태로 발전한다. 결국 황제가 남작이 머문 도시를 포위하자, 남작은 베르톨트가 있는 불의 나라로 대형기구를 타고 떠나는데, 갖가지 신비한 모험이 펼쳐진다.

풍요로운 예술의 전성기 벨 에포크 시대 파리, 평화롭기만 한 이 도시에서 연이어 어린 아이들이 사라진다. 이에 사랑스런 소녀 '딜릴리'와 배달부 소년 '오렐'은 파리 곳곳을 누비며 피카소, 로댕, 모네, 드뷔시, 르누아르, 퀴리부인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에게서 힌트를 얻는다.

따분한 학교생활과 위태로운 가정생활에서 탈출하고 싶은 바버라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거인을 찾아내 죽이는 ‘자이언츠 헌터’라는 것. 거인의 존재를 아무도 믿지 않지만 바버라는 자이언츠의 공격에 대비해 매일 요새를 짓고 보초를 선다. 그러던 어느 날, 늘 혼자였던 바버라에게 영국에서 전학 온 소피아가 말을 걸어온다. 바버라는 그동안 감춰 왔던 자이언츠들의 위험한 세상을 소피아에게 조심스럽게 보여주고, 둘은 특별한 우정을 쌓아 나간다. 하지만 소녀들의 우정이 깊어질수록 자이언츠들의 위협은 강해지는데... 바버라는 자신의 세계를 지켜낼 수 있을까…?

스페인 연안의 포구 마을. 미국인 남녀 네명이 요트 놀이를 즐기고 있다. 평화롭던 뱃놀이는 갑작스레 밀어닥친 폭풍우로 난장판이 되고, 두 명의 남녀는 포구로 탈출한다. 하지만 도움을 받으러 간 그곳은 기이한 외모와 분위기의 마을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고, 그들은 남자와 여자를 공격한다. 이국적인 풍경과 로케이션, 그리고 바다의 전설과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무시무시한 전설의 실체까지. 브라이언 유즈나와 스튜어트 고든은 함께 스페인으로 간 뒤, 유럽의 전설과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재현하는데 계속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의 상영작이었던 브라이언 유즈나의 와 더불어 이 작품도 그런 맥락에 있는 영화다. 결말 부분은 통속적인 공포영화의 마지막을 뒤집어 놓고 있다. 유명한 공포소설가 H.P.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이 원작이다.

토끼와 거북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둘의 경주, 당연히 토끼의 승리일 줄 알았지만 토끼의 자만이 거북이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던 동화 이야기이다. 과연 경기가 끝난 후 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경기 후 그들은 아들과 딸을 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같은 이웃에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특별히 열리는‘못 올라 산 경주’소식을 들은 토끼는 이번이야 말로 거북이에게 설욕을 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참가를 하려 하지만 경주는 자녀가 같이 참여 해야 했다! 토끼와 거북이는 자신들의 자존심을 위해 아들과 딸을 반 강제적으로 참가 시킨다. 반 강제적으로 참가한 경주지만 토끼의 아들 붓치와 거북이의 딸 크리스탈은 경주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아버지 머레이(토끼)와 월터(거북이)는 사사건건 티격태격, 의견충돌을 일으키기 바쁘고, 이런 머레이와 월터 때문에 경기에 출전한 두 가족들은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먹는 게 취미고, 잠자는 게 특기인 게으른 고양이 ‘가필드’! 걱정고민 없이 ‘카툰월드’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가필드’에게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임무가 떨어졌다! 바로 슈퍼악당 ‘벳빅스’로부터 ‘카툰월드’와 ‘우주’를 지켜내는 것! 우주를 정복하려는 사악한 슈퍼악당 ‘벳빅스’는 돌칸행성에서 훔친 거대한 위력의 무기로 ‘카툰월드’ 사람들을 조종해 지배하려 한다. 먹보 고양이 ‘가필드’는 훈남 원조영웅 ‘가주카’와 힘을 합하여 악당을 물리치고 우주를 구할 수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뜬 안드레 앞에 꿀벌 윌리가 나타난다. 겁을 먹은 안드레는 윌리의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게 하고 도망 친다. 그런 안드레의 태도에 화가 난 윌리는 안드레에게 따끔한 벌침을 놓게 되는데...

당나라 초기에 세상은 평화로웠지만 여전히 세상에는 악령이 있었습니다. Jinghe의 Dragon King은 참수되었고 Shui Waters 부족은 불만이 가득 차서 황제에게 복수하려고했습니다. 동영의 마왕은 가장 귀한 보물을 얻기 위해 환상 스킬을 사용했고, 인간의 마음을 어지럽히기 위해 자주 환상을 사용했습니다. 한동안 수도에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세계의 평화와 인민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당나라 황제는 개인적으로 "용위병"을 창설하고 진수보를 보내 비밀리에 마법을 부리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사라는 자폐증이 있는 어린 소녀.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병원에서 데리고 나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탈출 중에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고, 엘리베이터 문이 다시 열렸을 때 병원은 잘린 시체와 괴물들로 가득한 지옥으로 변해버리는데...핀란드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로디(Lordi)가 직접 출연 및 제작에 참여하여 화제가 된 좀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