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파워 커플 중 하나인 이들이 예상 밖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오래도록 이어지는 유산을 남긴 이야기를 다룬다. 루실 볼과 데시 아르나스는 함께하기 위해 모든 위험을 감수했다.

는 전도사의 아들로 태어난 빈센트 퍼니어에 대한 영화다. 부모님은 훗날 시대를 대표하는 록스타가 될 아들의 행동들이 불안하기만 하다. 영화는 60년대 피닉스를 대표하는 그룹 앨리스 쿠퍼가 결성되기 전 그의 괴짜 시절과 유명인사가 되어 보냈던 혼란의 70년대를 거쳐, 글램 메탈계의 대부로 돌아와 반짝이던 80년대를 그려냈고, 관객들은 앨리스와 빈센트가 영혼의 결투를 겪는 모습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앨리스 쿠퍼의 히트곡들은 물론이고, 간과됐던 그의 보석 같은 노래들을 발굴해 내 그의 삶을 이루는 사운드 트랙이 몽타주를 만들어낸다. (2015년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