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감독인 카르멘 카스티요와 피노체트의 비밀 경찰(DINA)의 협력자 중 한 명으로 고문을 받았던 마르시아 메리노(일명 라 플라카 알레한드라)의 대화입니다. 고문을 당한 후 갓 태어난 아이를 잃은 카스티요를 배신한 것은 메리노였습니다. 거의 20년 후, 카르멘 카스티요는 이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 위해 망명 후 칠레로 돌아왔고, 이때 마르시아 메리노는 사법 법정에서 DINA에서 함께 일했던 옛 상사들의 이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