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오아시스의 프론트맨 리암 갤러거. 형 노엘 갤러거와의 불화, 갑작스러운 밴드 해체, 그리고 사생활 문제까지. 밴드도, 노래도 없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일을 할 마지막 기회를 찾아 마이크 스탠드 앞으로 돌아간 리암 갤러거는 음악을 통해 이제껏 세상이 알지 못했던 무대 뒤 자신의 진짜 삶을 이야기 한다.
“Zaire’74” 음악 축제는 미국 최정상의 R&B 음악가들인 제임스 브라운, 마이티 JBs, 빌 위더스, 비비 킹, 더 스피너스 등이 참여한 공연이었다. 축제는 1974년, ‘럼블 인 더 정글(Rumble in the Jungle)’로 잘 알려진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의 권투 경기와 함께 자이르의 킨샤사에서 열렸다. 이들의 여정과 공연을 촬영하기 위해 고용된 다큐멘터리 팀은 공연과 무대 뒤는 물론 킨샤사의 거리 모습까지 함께 담아냈다. 알리와 포먼의 권투 경기에 포커스를 맞춘 촬영 분량은 1996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영화 로 만들어졌고, 는 새롭게 편집된 미공개 영상들을 통해 아프리카와 미국의 음악이 융화되는 현장으로 관객들을 안내하는 타임캡슐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