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맨이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돌아다니며 눈부신 창의력으로 도시 생활을 기록합니다.

이 전설적인 록 음악인의 일생을 그린 장편 영화에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레논의 사생활을 촬영한 장면과 첫 번째 부인 신시아, 두 번째 부인 요코 오노, 그리고 아들 줄리안과 션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레논의 육성 나레이션이 삽입된 은 레논의 사생활이 담긴 240시간 분량의 개인 필름과 비디오를 편집해 제작한 영화입니다. 로큐멘터리 를 감독한 앤드류 솔트가 연출한 이 독특한 영화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불가사의하고 혁신적이었으며 종종 변화를 거듭했던 존 레논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릴 것입니다.

영화 원제인 ‘Komm mit mir in das Cinema’(영화관으로 가자)는 사랑을 영화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썼던 엘제 라스커쉴러의 1937년도 시에서 가져온 것이다. 영화를 둘러싼 여러 담론과 관점에 있어서 전후 독일영화의 역사를 크게 확장시킨 에리카와 울리히 그레고어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영화에 대한 사랑 덕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