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로디는 어렸을 때에 일본 내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 피폭사고로 어머니를 잃는다. 15년 후 포드의 아버지 조는 사고의 원인이 자연재해가 아닌 다른 것이라고 믿고 계속해서 조사를 하지만 금지구역에 들어갔다가 결국 포드와 함께 붙잡히게 된다. 비밀 연구소로 옮겨진 그들은 정부가 감추고 있던 괴생명체의 고치를 보게 되고, 때마침 고치에서 부화한 무토는 그곳을 빠져나가 인간들의 도시를 파괴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한편 무토가 뿜어내는 신호를 듣고 거대한 괴수가 쓰나미를 일으키며 나타나는데...

외향적인 쌍둥이 언니 비비언과의 경쟁에서 밀리던 내성적인 10대 후반의 피아니스트 줄리엣. 미스터리한 책을 발견한 줄리엣이 초 자연적인 현상을 겪고, 언니를 뛰어넘는 재능을 보이며 진행되는 기이한 공포 영화.

뉴욕의 한 저택. 관리인을 모집하는 그곳에 달링 (로렌 애슐리 카터)가 찾아온다. 집주인(숀 영)은 그녀에게 집을 잘 부탁한다 말하면서 예전 관리인이 이 집의 옥상에서 추락했었음을, 그리고 사람들은 이 집을 유령의 집이라 부른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집의 명예 회복을 위해 힘써달라는 집 주인. 집주인이 떠난 후 짐을 정리하던 달링은 옷장 서랍에서 역 십자가 목걸이를 발견한다. 그리고 식료품을 사러 밖에 나갔다오던 중 달링은 왠 남성이 역 십자가 목걸이를 주워주는 것을 받게된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그때의 기억. 마치 편린처럼 스쳐간 그 기억은 달링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날 밤 잠자리에 들던 달링은 이상한 느낌에 잠에서 깨고, 복도 끝에 잠겨져있는 방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기억의 편린들. 다음날 아침 집주인으로 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그녀는 자신을 괴롭히던 마음 속 일 중 하나를 끝내기로 마음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