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가족도, 사랑도 없는 외로운 중년 여성 세츠코. 어느 날, 엉뚱한 조카 미카의 권유로 영어 학원을 등록하게 되고 그곳에서 꽃미남 영어강사 '존'에게 첫눈에 반한다. 금발의 가발을 쓰고 '루시‘라는 새 이름을 얻게 된 그녀. 세츠코는 전과는 달라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 시작하지만, 그녀에게 처음으로 설레는 감정을 일깨워 준 존은 홀연히 미국으로 떠나 버린다. 상심도 잠시, 세츠코는 오랜만에 만난 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과감히 미국행을 결심하는데… 세츠코는 과연 진짜 사랑을 붙잡을 수 있을까?

바니 로스(실베스터 스텔론)는 두려움도 모르고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만큼 매정한 용병들의 리더로 그가 유일하게 애정을 갖고 있는 게 있다면 픽업트럭, 수상비행기, 그리고 우직한 용사들로 구성된 그의 팀이다. 전 영국특수부대 SAS 요원이자 칼날 달린 거라면 뭐든 잘 다루는 전문가인 리 크리스마스(제이슨 스태덤), 육탄전의 대가인 잉 양(이 연걸), 무기 전문가인 헤일 시저(테리 크루즈), 노련한 폭파전문가 톨 로드(랜디 커투어), 그리고 정밀 저격의 달인인 군나르 옌슨(돌프 룬드그렌) 등이다. 그러던 어느 날 미스터리 인물, 처치(브루스 윌리스)가 바니에게 아무도 수락하지 않을 만한 일을 권하고 바니와 그의 팀은 늘 해왔던 일처럼 새로운 임무에 착수한다. 바로 ‘빌레나’라는 작은 섬나라에서 살인을 일삼으며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는 가자 장군(데이빗 자야스)을 축출하고 주민들을 죽음과 파괴로부터 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직 CIA요원 제임스 몬로(에릭 로버츠)와 그의 수하 페인(스티브 오스틴)으로 인해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는데…

영화 "고문지옥"은 1969년도 작품으로서 일본 컬트영화계의 제왕이자 이상성애노선의 대표주자인 "이시이 테루오"감독의 영화이다.

제이크는 심한 악몽을 가끔 경험하는 것을 제외하곤 너무도 평범한 대학생이다. 21살이 되는 생일날 절친한 친구인 콘래드, 다코타와 ˝패스웨이˝란 컴퓨터 게임을 하게 된다.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과거는 물론 미래까지 알려주고 방향을 알려주는 신기한 전화가 걸려온다는 이상한 게임. 세 친구는 게임에 참여하고 스스로의 고민을 덜어주는 전화를 받게 된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콘래드와 다코타는 죽이고 싶도록 미웠던 사람들을 죽이고 자신도 처참하게 자살한다. 도움을 주던 보안관마저 사고로 죽자 제이크는 ˝패스웨이˝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자신의 끔찍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대학 졸업을 앞두고 절친들과 함께 유럽여행을 계획한 에이미. 학업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이들은 유럽여행의 첫 번째 경유지로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풍광 뒤에 감춰진 화려한 파티로 유명하다는 리투아니아를 선택한다. 리투아니아에 도착한 뒤 그 곳 클럽에서 색다른 파티문화에 흠뻑 취한 에이미와 친구들. 우연히 만난 여성 타투이스트로부터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몸에 새겨 보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을 받게 된 에이미는 그녀를 따라 타투샵을 찾게 되고 그 곳에서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 되는데...

주인공이 자신의 증조부가 가족들과 살해당하여 잊혀진 엄청난 황금을 찾으러 사촌과 친구들과 함께 증조부의 저택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증조부의 첫번째 부인인 인디언 여성이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물려 받은 황금을 가지고 있어서 증조부에게 산채로 생매장되어 악령이 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친구들은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젠과 사촌인 르네는 산채로 생매장 당했다. 오직 부적에 관심이 많아 등에 인디언의 보호 문양을 새긴 로라만이 살아남는다. 또한 베리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