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호러블리 아담스 패밀리에게 닥친 최대 위기. 아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들고, 권태로운 가족 분위기에 위기를 느낀 아빠 ‘고메즈’와 엄마 ‘모티시아’는 가족들의 화합을 위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그랜드 캐니언까지 미국을 가로지르는 가족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어쩐지 태생부터 남달랐던 ‘웬즈데이’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면서 ‘웬즈데이’의 사춘기는 절정에 이르고, 아담스 패밀리의 여행은 점점 더 신나고, 점점 더 절망적인 상황으로 치닫는데…
엄마가 재혼하면서 조이는 지저분하고 정신 사나운 집에서 시끄러운 새아빠, 그리고 사고뭉치 3형제와 함께 살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한 사고로 조이는 남자들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마법의 앱을 갖게 된다. 정신없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에 신이 난 조이는 남자들을 조종해 바르게 행동하게 하지만, 남자들이 남자가 아니게 되면 완전히 새로운 골칫거리가 생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려서부터 둘도 없는 단짝친구 사이인 슈테피와 카타리나는 사춘기를 지나 이제 성인이 될 길목에서 무엇이든 함께 나눈다. 카타리나는 개방적이고 대담한 성격으로 남자들과 쉽게 섹스를 하곤 하지만 슈테피는 남자친구 카를로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숫처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술집에서 회사 동료와 바람을 피우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목격한 슈테피는 카타리나와 함께 상대 여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상대 여자의 딸 테사를 유혹한다. 테사가 평소 음악을 좋아하고 밴드의 싱어가 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안 슈테피는 밴드를 하고 있는 카를로스에게 테사를 소개한다. 늘 신경질적이고 질투심이 많은 슈테피에게 실증을 느끼고 있던 카를로스는 음악에 재능이 있고 느낌 좋은 테사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데...
선댄스 영화제에서 왈도 솔트상을 수상하며, 심사위원 대상 후보에 올랐던 이 영화는 큰 아들의 결혼식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가족들과 전 남편의 독설을 마주하게 된 네 아이의 엄마와 욕설이 난무하는 가족의 모습을 따라가는 코미디 드라마
선경은 아버지가 두 번째 이혼을 하고 이민을 서두르자. 그의 전처에게 편지를 쓴다. 그리고 그녀는 수시시험 때문에 잠깐 머물렀던, 그녀의 ‘오빠’가 사는 서울집을 떠올린다.
친오빠를 사랑한 여주인공은 친오빠가 아닌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전하기 위해 히로시마를 향해 가던 중 원자 폭탄으로 사망하게 되며 벌어지는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