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말, 스타를 꿈꾸는 17세 청년 에디 아담스는 고등학교마저 중퇴하고 클럽에서 접시닦이로 일하고 있다. 별볼일 없는 인생이지만, 그에겐 빅 스타의 희망과 짭짤한 부수입까지도 챙겨주는 특별한 물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33cm를 자랑하는 비정상적인 성기. 포르노 영화업계의 대부격인 감독 잭 호너는 소문의 진상을 확인코자 클럽을 찾는다. 에디를 본 순간 잭은 함께 일할 것을 권하고 에디는 포르노 배우 덕 디글러로서의 화려한 포르노 인생을 시작한다. 에디는 거대한 물건과 섹시한 외모로 순식간에 포르노 업계의 스타로 뜬다. 하지만 포르노 영화의 시대가 가고 비디오 시대가 오며 덕의 인생은 밑바닥으로 치닫기 시작하는데...
탐정 필립(딕 파웰)은 경찰서 취조실에서 살인사건 용의자로 조사를 받으며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벨마를 찾아달라는 무스의 의뢰에 이어 매리엇의 의뢰에 응했던 필립은 약속 장소에서 뒤통수를 맞고 쓰러진다. 매리엇은 살해 당한다. 백만장자의 딸 앤(앤 셜리)이 접근하고 그녀의 새엄마 헬렌(클레어 트레버)마저 그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신혼 부부가 그들이 묵어야 할 방에서 방을 빼지 않고 있는 투숙객 부부의 갈등에 휘말려드는 이야기. 나이아가라 폭포를 배경으로 신혼 부부(케이시 애덤스,진 피터스)가 조지(죠셉 코튼)와 로즈(마를린 몬로) 부부가 경영하는 호텔에 묵게 된다. 그 신혼 부부는 호텔 뿐만 아니라 때때로 작은 오두막집을 빌려 생활하는데, 로즈는 그 점을 이용, 정부의 도움을 받아 남편 조지를 살해하여 나이아가라 폭포 깊은 곳으로 던져 버린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신혼 부부는 남편의 실종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로즈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종교와 철학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마을의 유명한 신부인 남편과 단조로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예카테리나’. 어느 날 그녀의 반으로 ‘율리우’가 전학을 오고 아들 ‘플로린’과 친구가 되면서 ‘예카테리나’와 ‘율리우’는 가깝게 지내게 된다. 불안정한듯 대담하고 자유분방한 ‘율리우’의 매력에 점점 끌리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하룻밤을 보낸다. 도덕적 딜레마, 종교적 신념, 선택의 자유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할수록 그녀는 더욱 혼란과 절망 속으로 가라앉고 ‘율리우’가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면서 그녀의 세계는 전부 뒤바뀌게 되는데…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 프랭크는 그날도 다른 도시로 가던 중 식당 겸 주유소에 들러 식사를 한다. 돈 한푼 없던 그는 식당 주인인 닉에게 사정을 말하고, 닉은 마침 정비공이 필요하니 자기네 집에서 일하라고 제의한다. 닉의 아내인 코라를 보고 한눈에 반한 프랭크는 닉의 집에 머물며 코라와 불륜의 관계를 갖는다. 결국 두 사람은 닉을 죽이기로 하고 닉의 머리를 내치지만 미수로 끝난다. 두 사람은 다시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 닉을 죽이지만, 공교롭게도 프랭크마저 차와 함께 추락해 크게 다친다. 한편, 병원으로 발로 라는 검사가 찾아와 프랭크의 전과기록을 들먹이며 두 사람이 닉의 보험금을 타려고 그를 죽였다며 프랭크를 감옥에 처 넣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한다. 보험금에 대해선 전혀 몰랐던 두 사람은 궁지에 몰리는데...
스위스인인 카롤라는 남자친구와 함께 케냐에서 휴가를 보내고 떠나오기 전 날 리말리안이라는 마사이족 청년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난생 처음 겪는 감정에 따라 카롤라는 케냐에 남고 남자친구는 혼자 고국으로 돌아간다. 카롤라는 리말리안을 찾아 오지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백인 여자인 엘리자베스의 도움을 받아 마사이족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리말리안과의 재회를 기다린다. 어느 날 원하던 리말리안이 그녀를 찾아오고 함께 리말리안의 마을로 들어간다. 카롤라는 마사이 마을에서의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리말리안과의 사랑도 더욱 깊어가는 가운데 고향인 스위스로 돌아가 주변을 정리하고 결혼을 결심하고 다시 돌아온다. 둘은 사랑으로 결합하지만 이를 보는 마을에 사는 백인 신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게다가 모든 것이 낯선 카롤라에게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이해할 수 없어서 답답하기만 한데...
줄리엣은 카이로에 먼저 도착해 남편이 오길 기다린다. 도착 일정이 지연된 남편은 자신의 친구이자 은퇴한 이집트 경찰 타렉에게 줄리엣을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타렉과 줄리엣은 함께 도시를 돌아보던 중 어느새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예기치 않게 찾아온 짧은 사랑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
불문학 교수인 도도는 어렸을 때부터 침실과 욕실, 부엌과 서재등에서 돈 많고 높은 신분의 아버지가 벌이는 성행각을 훔쳐보며 자랐다. 그래서인지 도도는 자신의 아내 실비아를 훔쳐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곤 한다. 실비아 역시 도도를 훔쳐보는 것을 내심 즐기곤 한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실비아가 별거를 선언하고 가출한다. 도도는 아내인 실비아가 왜 가출했는지, 무엇때문에 별거를 선언했는지,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한편, 그의 의붓아버지는 실비아가 가출하기 며칠 전 엘리베이터 사고를 당해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는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자신의 담당 간호사인 빠우스따에게 성적인 유희를 요구하고 그 대가로 돈을 지불한다. 이를 목격한 도도는 빠우스따를 훔쳐보며 그를 탐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데...
에피소드 1 내 친구와 자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여자친구 상민의 여자 친구, 은정은 누드모델로서 낯선 남자와 모텔에서 나체로 사진을 찍는다. 자유분방한 은정을 못 믿어하는 상민은 친한 친구인 재훈과 함께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상민의 집으로 온다. 은정이 재훈에게 은근히 추파를 던지는 것을 눈치 챈 상민은 은정과 섹스 도중에 재훈과 하고 싶은지 물어보게 되고, 은정이 적극적으로 이에 응하자, 홧김에 재훈을 은정이 자는 방에 들어가게 하는데.. 에피소드 2 일본 여자와의 섹스가 한국 남자에게 주는 의미 일본여자, 요시미와 동거하는 상민은 미국인 룸메이트에게 요시미의 친구 미치코를 소개한다. 일본 여자와 섹스하는 것은 애국적인 행위라는 친구들의 농담을 듣게 된 상민은 미치코가 술에 취하면 다음 날 아무 것도 기억 못한다는 사실을 듣고, 술에 취한 미치코와 섹스를 하게 되는데...
이혼 후 절제된 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이자 대학교수인 남자 어느 날 누군가로부터 '지켜보고 있다'라는 쪽지를 받게 되고 상대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머지않아 그 정체가 자신의 제자, 동양인 '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존재를 알게 된 두 사람은 짧은 순간 서로 깊이 탐닉한다. 그러나 뜨거웠던 순간도 잠시! '리'의 모호한 태도 속에 교수는 혼란에 빠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