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초 뉴욕, 검은 선글라스에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려 보석상 티파니 앞을 활보한다. 그녀는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며 부유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려한 신분 상승을 꿈꾸는 홀리.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폴이라는 별 볼 일 없는 작가가 이사를 오면서 이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폴은 이웃에 사는 우아하고 귀여운 홀리를 보고 매료당하고, 센트럴 파크에서 둘이서 승마를 타기도 하는 등 점점 친해진다. 하지만 그녀는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 꿈같은 상류 사회, 부와 풍요를 동경한다. 신분 상승을 꿈꾸는 그녀에게 폴은 말이 통하는 좋은 친구일 뿐...
잭,마리아 그리고 고든은 문화재관리국으로 돌아와 국장 리카드로를 만난다. 리카드로는 문화재박물관에서 그들에게 납판을 보여주고 조사를 부탁한다. 그들이 떠난후 그리섬대령과 부하들이 들이 닥쳐 리카드도에게 납판에대한 정보를 요구하나 리카르도가 거절하자 그를 살해한다. 박물관에서 잭일행은 황금도시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는 잉카의 마지막 황제인 아타후알파의 큐이파목걸이를 발견한다. 그러나 곧바로 들이닥친 그리섬대령의 부하들에게 ?긴다. 도망치던 도중 ,잭은 친구가 죽은 광산을 운영하는 페루마약왕 시저의 부하들에게 잡히고 시저는 보물정보를 요구하며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는 도중 마리아와 고든은 그리섬대령에게 잡히고 이 사실을 안 잭은 마약왕에게 협상을 제의한다. 과연 스페인 정복자 피사로의 무덤에 얽인 비밀과 황금도시는 누가 찾게 될것인가? 또 다시 안데스산맥에서 목숨을건 사투가 시작된다.
프레스턴 스터지스가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감독한 고전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헨리 폰다와 바바라 스탠윅이 주연을 맡았다. 재기 넘치고 생기발랄한 남녀간의 밀고 당기는 싸움을 그린 이 영화에서 헨리 폰다는 대부호의 상속자, 찰스 파이크를 연기했다. 뱀에 관한 전문가인 찰스는 아마존에서 일년간의 연구를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오는 여객선에 오른다. 승선하자마자 찰스는 능력 있는 결혼상대자를 찾는 배 안의 미혼여성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는데, 찰스를 주의 깊게 보는 사람들 중에 전문도박사들인 해리 해링턴 대령(찰스 코번)과 그의 파트너 제랄드, 그리고 대령의 딸 진(바바라 스탠윅)이 있었다. 만찬장에서 모든 여성들이 찰스에게 눈독 들이는 걸 지켜보던 진은 찰스의 발을 걸어 그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다. 대령과 제랄드는 찰스를 속이기 쉬운 상대로 보고 게임을 하려고 하지만 진 역시 찰스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놀란다. 그러던 중, 어린 시절부터 찰스를 돌봐온 경호원 먹시는 대령과 진이 전문도박사임을 증명하는 사진을 찰스에게 보여준다. 충격을 받은 찰스는 진에게 사기꾼임을 알고 거짓으로 그녀에게 끌리는 척했다고 말한다. 화가 난 진은 복수를 다짐하고 영국의 귀족 여인, 레이디 이브로 행세하며 다시 찰스 앞에 나타난다. 찰스는 진과 똑같이 생긴 레이디 이브를 보며 혼란스러우면서도 또다시 이브에게 빠져드는데…
쿨하게, 유쾌하게, 깨끗이... '속아넘어간다!!'그들만의 사업 전략, '틈새 시장 파고들어, 푼돈 모아 태산이다!!'로이와 프랭크는 전문 사기꾼. 요즘 두 사람의 주력 판매 상품은 정수기다. 해외 여행권, 보석, 자동차 등의 가짜 경품을 미끼로 싸구려 정수기를 10배도 넘는 가격에 팔아치우는 것. 게다가 그들의 범행 대상은 주로 세상 물정에 어두운 노인들이나 일확천금을 꿈꾸는 서민층이다. 둘은 이 사람, 저 사람에게서 수백수천 달러씩 뜯으며 돈독한 ..
자신을 투옥시킨 사립 탐정 요요를 향해 복수를 결심한 조폭 왕 카포네. 오랜 친구 로빈 반장으로부터 보호를 받던 어느 날, 상해 출신의 백만장자 호 영감이 남다른 꿍꿍이를 가진 채 요요에게 접근해 온다.
울면서 가는 곳, 프랑스 최북단 ‘슈티’?! 매일 바쁜 도시, 지긋지긋한 직장생활, 우울증에 걸린 아내… 우체국장 ‘필립’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남부 프랑스로 전근을 계획한다. 하지만, 그가 발령받은 곳은 프랑스 최북단, 일명 ‘슈티’라 불리는 시골 ‘베르그’ 혹독한 추위와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 알아듣지 못할 방언 때문에 모두가 꺼리는 곳이다. 결국, 기러기 가장이 되기로 결심한 '필립'은 홀로 끔찍한 슈티로 향하는데… 일상에 지친 당신, ‘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마침내 슈티에 도착한 '필립' 생각보다 화창한 날씨와 낮술을 즐기는 여유로운 사람들, 유쾌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와 독특하지만 정감있는 방언까지... '필립'은 처음의 날 선 자세가 무색하게 슈티 생활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제 남은 일은 슈티에 대한 아내의 오해를 풀어주는 것인데... 지금! 낮술처럼 유쾌한 행복이 시작된다! '슈티(Ch'tis)'란? 프랑스 북부 지역과 그 곳에 사는 사람들, 그들이 사용하는 사투리 등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특히 이 지역의 언어는 '슈티 프랑스어(Ch'tis-French)' 사전이 존재할 정도로 프랑스 표준어와 많은 차이가 있다.
천재 사기꾼의 황당한 코믹 탈옥기! 전미를 발칵~뒤집은 초대형 리얼 사기극! 자상한 남편이자, 좋은 아빠, 성실한 경찰이었던 스티븐 러셀(짐 캐리).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죽다 살아난 그는 갖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다 하며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럭셔리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바로 돈! 결국 스티븐은 천재적인 두뇌로 보험사기, 카드사기, 식품사기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결국 감옥에 들어간다. 거기서 운명적인 사랑(?) 필립 모리스(이완 맥그리거)를 만나게 되고, 이번엔 그와 함께 하기 위해 7전8기 탈옥사기에 도전하는데… 6월 24일, 세상을 뒤흔들 충격적인 사기전말이 공개된다!
방학을 맞은 모리스 머드 힘멜(Morris "Mud" Himmel: 조나단 잭슨 분)과 친구들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부모님들의 강요에 의해 컴퓨터, 군단 훈련 또는 다이어트를 가르치는 달갑지 않은 여름캠프로 보내어질 판이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모리스와 그의 영악한 동지들은 그들만의 천국같은 바캉스를 보내기로 결심한다. 실직 중인 고등학교 연극 교사 데니스 밴 윌커(Dennis Van Welker: 크리스토퍼 로이드 분)는 다양한 종목의 가짜 캠프 주인으로 변장해 아이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한다. 아이들은 이번 여름을 그들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교묘한 계획을 세운다. 교사도 규칙도 부모의 감시도 없이 아이들은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거머리 투성이인 호수근처의 한적한 오두막을 각종 비디오 게임에 불량식품도 맘대로 먹을 수 있는, 세상의 어느 부모도 허락치 않을 신나고 자유로운 여름 캠프로 바꿔나가는데...
때는 19세기 프랑스. 전국을 돌아다니며 괴물들과 악귀들을 퇴치해 준다는 명목으로 돈벌이를 하는 ‘사기꾼 퇴마사’ 형제 윌(맷 데이먼) 그림과 제이크(히스 레저) 그림. 프랑스 정부는 이들 형제의 어설픈 사기행각을 눈치채게 되고, 그림형제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정부와 협상을 한다. 정부는 그림형제를 알 수 없는 이유로 처녀들이 연이어 사라지는 정령이 깃든 마법의 숲, ‘마르바덴’으로 이들을 보내버린다. 그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림형제는 소녀들을 구해야만 한다. 마법의 숲 마르바덴에 도착한 두 형제. 미스터리로 가득찬 숲 속에서, 전설에 둘러싸인 ‘거울여왕’(모니카 벨루치)과 맞닥뜨리게 된다. 라푼젤 성에 잠들어 있는 거울 여왕과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정체 불명의 늑대인간. 그녀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면서 그림 형제는 진짜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온갖 사건, 사고(?)에 대한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는 신종 직업, 알리바이 컨설턴트! 기발한 알리바이 제조 전문으로 승승장구하던 레이는 가장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뒤 탈 없이 바람 피우기를 처리하던 중, 고객의 실수로 인해 살인 사건에 연루된다. 그는 이제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한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어 살인범의 누명을 벗어야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