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전근 온 경감 스테판은 크리스, 그와다와 같은 순찰팀에 배정받는다. 증오와 불신이 난무하는 몽페르메유에서 스테판은 경찰들의 폭력에 충격을 받고 서커스단 아기 사자 도난사건을 해결하려다 예기치 못한 사건까지 발생하는데…
아무리 이야기해줘도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 누구는 멋을 내려고 문신을 하고, 누구는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반강제로 하게 된다. 그들이 유대인이다. 열등한 유대인과 집시들은 월등한 아리아인과 피가 섞여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을 죽여 없애야 한다.
1962년 여름, 저지 해안에서 당시 인기 절정의 '에디 앤 크루져(Eddie And Cruisers)' 라는 그룹의 싱어 에디(Eddie Wilson: 마이클 파레 분)의 죽음과 그룹의 해체에 대해 방송국에서 특집을 마련하기로 한다. 당시 멤버이고 현직 교사인 플랭크(Frank Ridgeway: 톰 베린저 분)는 찾아온 기자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곧 에디의 실종에 대한 의혹에 휘말리게 된다.
탄탄한 구성력의 공포영화이면서 성장영화이기도 작품. 궁극적으로는 ‘우정’과 ‘사랑’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작품이다. 12살의 차트리(Chatree)는 기숙사 학교로 전학을 간다. 아버지를원망하던 차트리는 위치엔(Vichien)이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고, 그가 사실은 유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의 비극을 끝내기 위해 무모한 시도를 하게 된다. 이 작품은 공포영화의 외형을 지녔으면서도 악인은 없는, 사랑과 우정으로만 가득 찬 특이한 영화이다.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의 진심,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 친구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차트리의 우정 등. 이런 밝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 반대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이야기의 틀 속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런 역설적인 배치 때문에 사랑과 우정의 가치가 더 소중하게 보여지기도 한다.
러스티 파커(Rusty Parker: 리타 헤이워드 분)는 브로드웨이의 나이트 클럽에서 일하는 코러스걸이다. 어느 날, 유명한 웨딩 잡지에서 커버 걸을 뽑는다는 얘기를 들은 러스티는 잡지사의 오디션에 참석하지만, 그 곳에서 만난 경쟁심 많은 동료의 잔꾀에 넘어가 오디션을 망치고 돌아온다. 한편 러스티의 동료를 보기 위해 나이트 클럽을 찾은 잡지사의 편집장 존 쿠대어(John Coudair: 오토 크루거 분)는 러스티에게 반하고 만다. 결국 러스티는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잡지의 커버걸로 많은 돈을 벌면서도 우스꽝스런 나이트 클럽 공연을 계속한다.
애니(Annie: 애슐리 존슨 분)는 고약한 고아원 원장의 방해로 어려움을 겪은 뒤 양아버지 워벅스(Oliver "Daddy" Warbucks: 죠지 헌 분)를 만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겉으로 보기엔 무뚝뚝해 보이는 워벅스는 알고보면 더없이 다정한 사람이었다. 워벅스가 영국 왕실로부터 작위를 수여받게 된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진다. 워벅스는 애니와 그녀의 친구 한나(Hannah: 에밀리 앤 로이드 분)를 데리고 작위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향한다. 그런데 사악한 여인 호그보톰(Lady Edwina Hogbottom: 조안 콜린스 분)이 나타나 버킹검을 무너뜨리고 영국 여왕의 왕권을 차지하려는 허무맹랑한 야심을 품고 음모를 꾸민다. 이 사악한 음모를 성공시키기 위해 호그보톰은 순진한 과학자 한명을 납치하지만 용감한 애니가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다. 그러나 애니는 지하 감옥에 빠져 그녀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녀의 친구들 모두 갇히고 만다. 과연 애니가 탈출해서 위기에 빠진 영국을 구해낼 수 있을 지.
엄격한 규율의 표본, 억압된 남학생들만의 공간, 럭셔리 미션스쿨 실라오高에 축복 받은 완벽한 몸매, 두 배로 쭉쭉빵빵한 더블 에스라인의 초절정 섹시 여교생 엄지영(김사랑 분)이 나타났다. 학생과 선생, 나이 신분을 불문하고 모든 남자들의 억눌렸던 본능은 잔잔했던 수면 위로 떠오르며 꿈틀거리기 시작, 교복만 입었을 뿐 시커먼 속내를 지닌 어린 늑대들의 음흉하고 치밀한 작업들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된다. 1년 중 단 하루, 교내 페스티발이 시작되고 모두가 들뜬 광란의 시간, 그 누구도 감히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전대미문의 섹스 스캔들 터지고 만다! 모두가 정신없는 틈을 타 순수한 학문 연구 장소인 도서관에서 교생 엄지영이 한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은밀한 소문이 학교를 온통 휩쓸게 된 것.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실라오고 최고의 작업남 3인방 김태요(하석진 분), 배재성(박준규 분), 안명섭(하동훈 분). 사실 지영과 학교 축제 뮤지컬 공연 준비를 함께한 이들 작업남 3인방은 사건 발생 전부터 발칙한 목표 달성을 위해 각각의 방식으로 음흉한 노력을 하고 있었기에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진다. 간발의 차이로 현장검거에 실패한 학생주임 시라소니(이혁재 분)는 3명의 용의자 중 범인이 반드시 있다는 확신 하에 수사를 진행하고, 3명의 용의자, 3명의 스토리를 통해 드러나는 지영과의 관계는 모두다 Sexy~한 핑크빛! 점점 상황은 꼬여만 가고, 범인을 잡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서는 알 수 없는 지영의 속마음… 과연 누가 그녀와 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