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로 사망한 20세기 최고의 스파이 아슈라프 마르완. 그의 죽음은 자살이었을까 타살이었을까. 이집트 부호이자 이스라엘 첩보원이었던 그의 비밀스러운 삶과 의문 가득한 죽음을 살펴본다. 아론 브레그만 박사의 책이 원작인 다큐멘터리

혹독한 유타 사막에서 통제 불능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치료 캠프. 참가자들은 가혹한 환경과 그보다 더 가혹한 직원들의 만행을 견뎌야 했다.

바젤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웨스트 뱅크의 마사페르 야타 출신의 젊은 팔레스타인 활동가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이스라엘 군의 강제적인 마을 철거에 저항하며 마을의 현실을 기록해 왔다. 그러던 중 팔레스타인을 돕는 기사를 쓰기 위해 온 젊은 이스라엘 저널리스트 유발과 친해지고, 둘 사이에는 예기치 않은 유대감이 생긴다. 그러나 불과 30분 거리에 살지만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사는 둘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