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 아메리카, 용맹한 전사를 꿈꾸는 원주민 소녀 나루는 갑작스러운 곰의 습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를 목격하게 된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향한 무자비한 사냥을 시작한 프레데터. 최첨단 기술과 무기로 진화된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의 위협이 점점 다가오고 나루는 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기지와 무기로 생존을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 모든 것이 완벽히 행복하다 믿었던 그 날,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가 살해 당하고, 용의자로 딸 임미라가 지목된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 임태산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고의 변호인단을 마다한 채, 미라의 무죄를 믿고 보듬어줄 젊은 변호사 최희정을 선임한다. 미라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 하지만 사라진 그날의 CCTV 영상을 갖고 있는 유나의 팬 김동명의 존재가 드러나며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아랍출신의 전직 미군 핵무기 전담요원 영거(마이클 쉰)는 미국 주요 도시의 중심가에 핵폭탄을 설치하고 협박비디오를 미정부에 보낸다. 하지만, 곧 미 국토안보부에 체포되고, 핵폭탄의 소재를 알아내기 위해 고문전문가 H(사무엘 L.잭슨)가 테러리스트 영거를 비인간적으로 고문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H와 함께 수사에 참여 하게 된 FBI요원 브로디(캐리 앤 모스)는 H의 비인간적인 고문에 반발하게 되면서 H와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게 되고, 테러리스트 영거는 잔인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핵폭탄 설치 장소를 두고 H, 그리고 브로디와 맹렬한 공방을 벌이는데…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치열한 리얼타임 테러 스릴러! 과연, 미국은 핵폭탄 위협에서 벗어나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
초능력자들이 감시당하고 탄압받는 도시. 한 전과자가 부패 경찰로부터 10대 소녀를 지키려 하는데. 그러려면 경멸해 마지않는 마약왕과 손을 잡아야만 한다.
해리 휠러를 두목으로 한 갱단이 은행을 습격해 21만달러를 훔쳐달아나다 경비원을 쏜채 다시 도망간다. 형사 폴 셰리던은 휠러의 정부 리오나와 좋은 사이가 되는데 성공해 동료 형사인 릭, 퍼디와 함께 그녀의 아파트 앞에서 숨어 기다린다. 그날밤 아파트를 나선 리오나를 미행한 폴은 그녀가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놀란다. 리오나는 폴이 형사임을 알았으며, 휠러를 죽이고 돈을 빼앗은 뒤 함께 떠나자고 하지만 폴은 거절한다. 한편 잠복중인 릭은 리오나의 이웃 앤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카리브해 어느 섬의 휴양 호텔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피살자는 호텔의 사장 도날드 페이터. 경찰서장 재이비어 퀸(덴젤 워싱턴 분)이 수사에 나선다. 그곳의 시장과 호텔 부사장인 엘진은 사건 현장에 마우비가 수첩을 떨어뜨리고 갔다며, 빨리 마우비를 체포하라고 압력을 넣는다. 퀸과 마우비는 어린시절 서로 친한 친구였으나 이제는 경찰과 수배자의 관계가 된 것. 퀸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부검을 지시한다. 결국 페이터 사장이 독사에게 물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병원의 태만으로 어린 아들을 잃은 후 3명의 병원 직원을 살해한 아버지. 이 아버지의 변호를 맡은 뉴욕의 변호사는 양심과 이기심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올리비아 로렌스(Olivia Lawrence: 맥 틸리 분)는 대학을 갓 졸업한 매력적인 처녀이다. 그는 부유했던 어머니의 돌연한 죽음으로 막대한 유산을 물려 받는다. 풍족한 유산과 교양을 겸비한 그녀는 가면 무도회에서 사귄 팀 화란(Tim Whalen: 로브 로우 분)이라는 매력적인 남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는 그녀의 유산에 마음에 있었다. 어느 날 그녀와 같이 있던 팀은 실수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그녀의 의붓아버지를 살해하게 되는데..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도둑질하는 나탈리. 어느날, 음식점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의 돈가방을 훔쳐 달아난다. 하지만, 차량 고장으로 도로를 배회하고 있는 그녀는 낯선남자 잭의 도움을 받아 도심 외곽에 있는 호텔에 머무르게 된다. 그날 밤,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형제를 발견한 나탈리는 잭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지만, 자신이 훔친 돈가방의 주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잭을 발견하게 된다.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된 나탈리는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다. 한편, 과거 호텔을 찾은 사람들이 모두 의문사를 당한 사실이 밝혀지며, 그녀를 노리는 검은 형체의 정체는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는데…
1958년 퍼랜 우즈(Ferren Woods)와 흉칙한 외모의 기형아 토미(마크 맥크랙켄 분)는 5인조 불량아 레드 윙스(Red Wings)에게 무참히 살해되어 우물에 버려진다. 몇 십년 후, 이 마을에 부임한 보안관 브리딕(앤드류 로빈슨 분)의 딸 제니(에이미 돌렌즈 분)는 재판장(스티븐 캐너리 분) 아들 대니(J. 트레버 에드몬드 분) 등 마을 아이들과 어울려 놀다가 우연히 그 옛날 토미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오두막을 찾는다. 하지만 아이들은 흉칙한 노파의 모습을 보고 마구 폭력을 행사하고는 오두막 마저 불질러 버린다. 분노한 노파는 아들 토미가 묻힌 묘를 파내어 자신의 자신의 저주가 가득한 피를 뿌리게 되고 이어 '펌프킨헤드'라는 괴물로 변신한 토미가 환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