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욕망대로 사는 젊은 창녀들이 운명에 대항해 씩씩하게 사는 모습을 그리는 야한 드라마. 시골 소녀 파프리카는 도시로 나와 남자친구의 사업자금을 위해 한 고급 유곽에 들어간다. 그곳은 미지의 관능 세계였다. 수수께끼 같은 여주인과 창녀들의 지도를 받고, 이윽고 마담이 지어준 파프리카라는 이름으로 성의 세계로 깨어난다. 이리하여 그녀는 남자의 욕망에 절대 복종하게 되는데...
소심한 재수생, 하지만 전설적인 물건(?)을 가진 남자! 치수는 동년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등 소심함으로 똘똘 뭉친 재수생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소문만 무성한 신체적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말로만 전해져 왔던 상상을 초월한 대물(?)을 소유자라는 사실. 치수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모든 여자들은 그를 갈망하게 되고, 자신의 장점을 깨닫게 된 치수는 자신을 괴롭힌 친구들의 주변 여자들을 정복하며 복수를 시작하는데…
국제적인 조직을 이끌고 있는 산티아고는 달라스에서 스트립바를 운영하며 활발히 마약거래를 하고 있다. 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정보부에서는 크리스(Chris Cannon: 브루스 펜홀 분)와 마크(Mark Austin: 마크 배리어 분) 두 요원을 급파하여 그를 감시한다. 여기에 워싱턴에서 파견된 베키가 합류, 산티아고의 마약 창고를 급습하지만 작전 종료직후 직속 상관 딕슨이 나타나 오히려 무고한 시민을 헤쳤다는 이유로 크리스와 마크를 정직시킨다. 허탈감에 빠진 이들은 캠핑을 떠나고 그곳에서 우연히 남북전쟁 당시 장교가 숨겨놓았던 금괴를 발견한다. 그러나 이 기쁨도 잠시뿐. 앙심을 품고 뒤쫓던 산티아고 일행에 붙잡히고 만다. 다행히 이들의 위험을 감지한 에이바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 나려는 찰라에 불청객이 찾아든다. 다름아닌 오랫동안 산티아고의 뇌물을 받으며 마약 거래를 비호해 준 딕슨이 다시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