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게 된 자연. 우리가 멈췄을 때 비로소 지구의 하늘과 땅, 바다는 그 리듬을 되찾았다.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내레이션과 함께 그 놀라운 광경을 담은 영상을 만나본다.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카니와 맷. 충동적으로 함께 코스타리카로 떠나기로 한다. 둘의 여행이 코로나19로 인해 몇 달간 계속될 모험으로 변할 줄은 꿈에도 모른 채.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러야 했고, 사람들 사이의 물리적 연결이 금지된 이때, 감독은 오래된 16mm 카메라와 필름을 꺼내 들고 그들을 찾는다. 그 결과 사람들이 살아있는 보석 같은 순간을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가득 담은 아름다운 단편 영화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