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우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영화. 서른 살의 아추안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회복을 위해 아버지의 산장으로 보내진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아버지는 아픈 아들이 죽은 딸과 함께 피 웅덩이에 앉아 있는 것을 목격한다. 아추안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일 것을 주장한 천재 생물학자 ‘조브리스트’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기억을 잃은 채 피렌체의 한 병원에서 눈을 뜬다. 담당 의사 ‘시에나 브룩스’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한 랭던은 사고 전 자신의 옷에서 의문의 실린더를 발견하고,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묘사한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원본과 달리 지옥의 지도에는 조작된 암호들이 새겨져 있고, 랭던은 이 모든 것이 전 인류를 위협할 거대한 계획과 얽혀져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는데…
열한 살짜리 아들 케슬리와 함께 사는 싱글 워킹맘 캐서린은 어느 날, 집으로 찾아온 몰몬교 꽃미남 선교사 브록을 만난다. 캐서린는 브록에게 강한 매력을 느끼게 되고, 둘은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케슬리의 생일날 전남편 이안과 함께있는 캐서린의 모습을 본 브록은 그녀가 아직 이안에게 아직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점점 집착하게 되고, 캐서린은 브록의 숨겨진 과거와 비밀을 알게 되는데…
작가 던은 사랑했던 여자친구 캐서린의 죽음에 연관된 사장 스텐리가 찾아오자 그를 기절시키고 그의 장기를 빼낸다. 그러던 중 던의 담당자인 아바가 찾아온다. 던의 시나리오를 좋아했던 그녀는 2년 동안 시나리오를 쓰지 않았던 그를 안타까워하며 빨리 다음 시나리오를 쓰기를 종용한다. 그러자 던은 그녀에게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면서 자신이 스텐리에게 한 짓을 보여준다. 아바는 처음에는 놀라지만 글을 쓰기 위한 연출이라고 생각하며 이 내용을 시나리오로 쓰는 것을 제안한다. 스텐리를 죽여서는 안된다는 말을 남기고 아바가 돌아가자 던은 그녀의 충고와는 달리 스텐리의 다른 장기를 빼내고, 그가 쓰는 시나리오는 점점 더 잔혹해져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