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에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기 일쑤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돈 없고 실력 없는 오합지졸 구단이란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조나 힐)를 부단장으로 영입, 새로운 경영전략을 펼친다.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들은 경기 데이터에만 의존해 사생활 문란, 잦은 부상, 최고령 등의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 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킨다. 과연 빌리와 애슬레틱스 팀은 머니볼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최고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던 주수인. 고교 졸업 후 오로지 프로팀에 입단해 계속해서 야구를 하는 것이 꿈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도 기회도 잡지 못한다. 엄마, 친구, 감독까지 모두가 꿈을 포기하라고 할 때, 야구부에 새로운 코치 진태가 부임하고 수인에게도 큰 변화가 찾아오는데…
팀 동료의 병든 아버지에게 시즌을 바친 후, 과소평가되었던 포트워스의 청소년 야구 선수들은 2002년 리틀 리그 월드시리즈까지 신데렐라 스토리를 이어갑니다. 그들은 즉시 ESPN의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한 기록적인 결승전을 펼칩니다.
미국 야구 대표팀에 패배한 한국 대표팀의 김석원 이사. 그는 새로운 감독을 찾기 위해 시골에서 은둔 중인 독고룡을 찾아 간다. 김석원은 이곳에서 독고룡의 아들인 독고탁을 만나 그의 천부적인 야구 재능을 눈치챈다. 이상무의 인기 만화를 영화화했으며 이후 이어진 ‘독고탁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베이브 루스(Babe Ruth : 존 굿맨 분)는 7세에 부모의 버림을 받고 세인트 메리 직업학교로 끌려온다. 그러나 그의 야구에 대한 천부적인 소질을 알게 된 한 사제에 의해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게 된다. 그러던 중 보스톤 레드삭스팀에서 온 한 사람에게 발탁되어 법적 후견인까지 얻은 그는, 프로야구에 뛰어들게 되고 그는 뭐든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는 돈과 그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얻게 된다. 보스톤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대결에서 루스는 홈런으로 화려한 데뷔를 한다. 어느날 한 식당에서 일하는 헬렌(Helen : 트리니 알바라도 분)이란 여자에게 반한 그는 그녀가 좋아하는 가축과 농장을 안겨주고 둘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부모의 따뜻한 정을 모르고 자란 루스는 아내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사사건건 그녀와 충돌한다. 루스가 속해 있는 보스톤 레드삭스의 구단주는 이따른 사업의 실패로 사채업자에게 125,000 달러를 갚지 못해 보물덩어리 루스를 양키스팀에 팔기에 이른다.
어린 시절 의붓아버지의 끔찍한 학대로 가족을 떠난 스콧은 어머니의 사망 소식과 함께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어머니가 자신에게 남긴 유일한 재산인 집에서 의붓아버지가 혼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콧. 그리고 평생을 학대 트라우마에 시달린 스콧은 우연히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큰 혼란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