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한 항구마을 히나시. 부모님의 이혼으로 도쿄에서 이사를 온 ‘카이’는 모든 마음의 문을 닫는다. 오직 ‘음악’이 소통의 창구인 ‘카이’의 노래를 듣고 나타난 사랑스런 인어 소녀 ‘루’. 카이는 즐겁게 노래하며 춤추는 루와 매일 함께하면서 조금씩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히나시 마을에서 인어는 재앙을 가져오는 존재. 두려움을 느낀 마을 사람들은 ‘루’를 가두지만, 그로 인해 마을엔 점점 더 큰 위기가 닥쳐 오는데…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호기심 많은 집냥이 ‘루돌프’. 어느 날 우연히 열린 문 틈으로 집을 나섰다 알 수 없는 곳으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교양있는 길냥이 ‘많이있어’를 만나게 되고, 하나부터 열까지 쉽지 않은 길냥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많이있어’와의 즐거운 한 때도 잠시, 주인이 그리운 ‘루돌프’는 ‘부치’, ‘미샤’ 등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인간은 모르는 특별한 방법으로 집까지 돌아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루팡은 마이클 스즈키가 소유한 여러 장의 그림 액자를 훔치려다 실패하고 치통을 앓는 지겐과 참철검을 잃어버린 고에몽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 한편 마리야라는 소녀는 경시총감의 추천으로 제니가타 형사와의 독점 인터뷰를 따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마이클 스즈키와 마리야에게 공통 분모로 여겨지는 과거사가 있음이 드러나는데...

자신에 대한 정보가 세계 경찰서에 쫙 깔리자 무기력해진 루팡은 매일매일 방탕한 나날을 보낸다. 한편 루팡을 잠깐 찾아왔던 지겐은 알고 지내던 노인이 비밀결사 프리메이슨에서 보낸 자객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 여파가 루팡 자신에게까지 미치자 노인의 유언이자 단서를 통해 슈퍼에그라 불리는 보석을 찾기 위해 자유의 여신상을 말 그대로 헬기로 훔쳐가는데…….

사토 이치로는 보통 학생으로서 고교 데뷔에 성공했을 터였다. 어느 날 밤, 분실물을 찾기 위해 향한 학교에서 수수께끼의 파란 마녀와 만나고 그의 교실에서의 입장은 크게 바뀌어 버린다. 마녀의 정체는 이치로의 같은 반 친구인 사토 료코였던 것이다. 그녀는 진짜 마녀일까?아니면 그저 코스플레이를 한 여자일까? 또한 료코로 인해, 반에 숨어 있던 들도 속속들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이치로를 끌어들이기 시작하는데…

후배를 쥐 잡듯이 잡아먹는 동료, 사장의 딸랑이를 자처하는 상사. 이 지긋지긋한 일상에서 어느새 자신 역시 일의 노예가 되어버린 ‘데릭’(스티븐 연). 상사의 음모로 회사에서 억울하게 잘린 그가 짐을 챙겨 나가던 그때, 정부에서 사람들이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며 회사 건물을 봉쇄하기 시작한다. 감염 증세가 사라지고 봉쇄가 해제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8시간! ‘데릭’은 드디어 직장상사(死)에게 복수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는데… 바이러스 감염 시 살인, 폭행 등 법적 책임 면제?! 당신을 대리만족 시켜줄 짜릿한 오감 만족 오피스 액션이 시작된다!

1985년 7월 13일 개봉한 루팡 3세의 세번째 극장판. 루팡 3세 Part III를 기준으로 한 유일한 극장판. 덕분에 루팡의 자켓은 분홍색. 오랜 옛날 메소포타미아 문명시절 바빌론의 황금성을 신이 가져가던 도중 놓쳐 지구에 다시 떨어지게 되었다. 그 황금성을 찾기위해 뉴욕의 마피아 그리고 루팡 일행은 서로를 견제해 가며 고군분투한다. 한편 로제타라는 할머니는 수천년전부터 지구에 남겨진 후 바빌론의 황금성을 찾아 왔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로제타의 정체를 아는 이는 없으나 로제타는 루팡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한다. 어느 날 맨하탄의 지하에서 바빌론의 황금성에 대한 실마리가 발견되어 마피아와 루팡이 경쟁을 벌이게 되나 결국 루팡이 바빌론의 황금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알아챈 로제타가 황금성을 우주로 가져가려 하지만 마침내 다시 지구에 떨어지게 되고 로제타는 우주로 떠난다.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의 단편 만화. 원피스의 원형이다. 원피스 RED 맨 뒷부분과 오다 에이이치로 단편집 《WANTED!》에 수록되어 있다. 두 버전은 설정이 조금 다르다. 원피스의 프롤로그 편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현재의 원피스와 매우 비슷하며 나미와 몽키 D. 가프의 모태가 되는 캐릭터들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