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와 목숨을 건 모험심!! 겨울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에게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 겨울, 스포츠 역사 속에 있는 다섯 명의 프로 스노보더 파머, 닉, 터르예, 숀, 한나가 알라스카의 백 컨트리로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알라스카의 있는 모든 산 위에 올라가 멋지게 라이딩을 하고 그 속에서 스노보더의 기술을 익히고 인생과 자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온다. 이것은 그들의 얘기이며 그곳으로 데려다 준 스노보더의 이야기이다. 스노우보드의 탄생 1970년대 미국 산간벽지에서 시작했던 스노보딩은 자유와 흐름, 자기표현과 묘사를 거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뿌리를 둔 알려지지 않은 운동이었다. 짧지만 혼란스러운 역사동안 스노보딩은 편견을 극복하고 그 정신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그리고 25년 만에 전 세계로 퍼져나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스포츠가 됐다

비티메이커는 왕년에 이름을 날렸던 야구 선구로 현재는 풀장 청소나 하며 술을 입에 달고 있는 건달이다. 노스벨리리그를 후원하는 화이트 우드씨는 비티메이커를 자기 아들이 속한 베어즈팀의 코치로 데려온다. 처음에는 시큰둥해서 코치를 하는둥 마는둥 하는데, 베어즈팀이 너무 못해서 관중들의 조롱거리가 되는 것을 목격한 비티 메이커는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피쳐에 뛰어난 불량 소년 캘리를 베어즈팀에 흡수시키는데 성공한다. 밑바닥을 가고 있던 베어즈팀이 차츰 차츰 경기에 이겨 결승까지 진출하게 된다. 결승에서 상대방 코치 로이가 속임수를 쓰는 것을 보고 자기도 속임수를 써서 대항하려한다. 하지만 결국은 스포츠 정신으로 돌아와서 지나친 승부욕을 버리고 지는 한이 있어도 못하는 선수들에게도 공평하게 기회를 주기로 마음을 바꾼다. 결국 양키스팀에게 우승을 뺏기고 2등에 머물지만, 베어즈팀은 내년에 설욕할 것을 다짐하여 자축 파티를 연다.

오직 야구만이 인생의 전부인 한 남자가 있다. 빌리 채플. 하지만 그도 19년의 선수생활을 마쳐야할 시기가 오고 착잡한 심정이 된다. 이런 와중에 연인 제인마저 이별을 선언하고 떠난다.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그는 제인을 떠나보내고 더욱 야구에만 전념하기로 한다. 착잡한 심정으로 마운드에 오른 그.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경기인 만큼 그에겐 과거의 기억들이 스쳐가기 시작하는데 바로 제인과 처음 만났던 날의 일이다. 마운드에서 빌리가 제인을 떠올리며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는 동안 제인도 미국을 떠나려던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공항의 TV를 통해 빌리의 경기를 지켜보게 된다. 한편 빌리의 게임은 회수가 지나가며, 실연으로 인한 가슴의 상처와 오른팔의 통증에 대항하듯이 '노히트 노런'의 퍼팩트 게임을 향하여 힘차게 공을 던진다. (임재원)

낡고 초라하지만, 가진 것 없는 회원들에게는 최고의 휴식처 같은 ‘애버리지 조 체육관’이 폐쇄 위기에 처한다. 맞은편에 들어선 글로보 피트니스 센터의 사장인 화이트 굿맨(벤 스틸러 분)이 체육관을 허물고 회원전용 주차타워를 짓기로 한 것이다. 체육관 주인 피터(빈스 본 분)는 한달 안에 대출금 5만 달러를 갚지 못하면 체육관을 화이트에게 넘겨야 하는 상황. 도저히 돈을 구할 방법이 없어 자포자기한 그에게 회원 중의 한명이 우승 상금 5만 달러가 걸린 피구 대회에 참가하자고 제안한다. 피구를 애들 장난쯤으로 생각한 피터는 코웃음을 치지만, 다른 회원들의 간청에 못 이겨 대회 참가를 결정한다. ‘애버리지 조’팀은 지역 예선에서 걸스카웃 팀에게 처참하게 깨지지만, 상대팀이 약물 복용으로 실격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 그때 그들의 실력을 지켜보던 한 남자가 코치를 자청하고 나선다. 그는 바로 ‘피구의 제왕’으로 통했던 전설적인 피구 스타 패치스. 이제 애버리지 조 팀은 패치스의 지도 아래 지옥 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피터 일행이 피구 대회에 참가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굿맨은 고춧가루 뿌리기에 나서 최강의 멤버들로 퍼플 코브라 팀을 구성한다. 굿맨의 팀은 승승장구를 거듭하여 결승에 진출하고, 그의 바람대로 애버리지 조를 최후의 상대로 맞이하게 된다. 결승전이 벌어지기 전날, 피터와 라이벌 관계에 있던 굿맨은 그의 자존심을 짓밟을 음모를 꾸민다. 현금 10만 달러를 들고 피터를 찾은 그는 돈을 받는 대신 결승전을 포기하라고 제안한다. 이에 피터는 돈을 받고 짐을 챙겨 떠나는데…

산에서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체육 코치인 마이크와 배관공 지미는 스포츠라면 사족을 못쓴다. 마이크는 농구에 대한 지나친 열정 때문에 부인과 여러번 별거에 들어간 적이 있고, 지미는 남의 집 화장실을 고치면서도 스포츠 중계를 들을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팀은 보스턴 셀틱스. 95년 NBA 리그 결승에 진출한 셀틱스는 7경기 중 이미 3경기에서 승리하였다. 남은 두 경기 중 하나만 이기면 우승은 셀틱스의 것. 두 사람은 흥분된 마음으로 6번째 경기를 보러 간다. 전반전까지는 18점차로 셀틱스가 앞서나간다. 그런데, 후반들어 상대팀 유타 재즈의 간판 스타인 루이스 스코트가 코트를 훨훨 날며 마구 골세례를 퍼붓는게 아닌가? 후반전에 뒤늦게 구경온 친구가 문제인 것같아 친구를 내쫓아도 보고, 앉은 자리에 징크스가 있는 것 같아 자리를 바꾸어 보기도 하고, 급기야는 관중들 전체의 자리까지 이리저리 바꾸어보지만 전세는 뒤집히지 않고, 결국 6번째 게임을 재즈에게 내주고 만다. 실망을 금치 못한 두 사람에게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루이스 스코트에게 술을 진창 먹여 일요일 시합을 엉망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자신들을 루이스 스코트의 팬이라고 속인 두 사람은 그에게 접근해서 슬슬 술을 먹이기 시작한다. 다음날 아침, 아픈 머리를 혼들며 일어나보니 루이스 스코트가 테이프에 손과 발이 꽁꽁 묶인 채 옆에 누워 자고 있다.

팝스가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스키장에 새로운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이들이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하도록 온갖 음모를 꾸며내는 맬리스. 과연 그는 그의 거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