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후배인 ‘검은 머리 소녀’를 짝사랑하는 ‘선배’는 오늘도 최대한 그녀의 시야에 들기 위해 최눈알(최대한 그녀의 눈앞에서 알짱거리기) 작전을 실행한다. 봄엔 본토초에서, 여름엔 헌책시장에서, 가을에는 대학축제에서…. 주변만 맴도는 선배의 생각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2021년에서 시간을 거슬러 과거 왕조시대로 남자가 옛 국가가 위태로울 뻔한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 내용
여기는 상류층 자제들이 모인 초호화 사립 고등학교. 최고의 인기녀 자리에서 한순간에 몰락한 여학생이 수수한 전학생과 비밀리에 손을 잡는다. 서로의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머니가 도시로 돈 벌러 떠나버리자, 여고생 마리는 폐차가된 버스 안에서 홀로 살아간다. 가끔씩 찾아오는 어머니의 애인 잭에게 겁탈을 당하는 마리. 거칠게 저항을 해 보기도 하지만 번번히 속수무책이다. 결국 그녀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권총을 구하게 되고, 사격 연습으로 무료함을 달랜다. 한편 마리는 우연히 폔팔을 하게 되고 찰리라는 죄수와 사귀게 되는데, 그가 출감하던 날 또 다시 잭이 찾아와 그녀에게 몸을 요구한다. 그러나 숨겨놓은 권총으로 그를 사살해 버린 마리는 찰리에게 이 모든 사실을 말한다. 곧 그들은 보안관을 따돌리고 집을 떠나지만, 끈질긴 보안관의 수사망은 점점 좁혀 오기 시작하는데.
인명구조대라는 전화긴급 상담소를 운영하는 필립은 생애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다. 새해까지 사무실을 비워달라는 퇴거통고, 여자친구의 절교선언, 정체모를 상담자에게 사무실을 알려주는 실수 등이 연거푸 일어난다. 그의 부하 직원인 캐서린은 필립을 흠모하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외로운 노처녀이고, 먼치믹 부인은 남편을 잃은 뒤 홀로사는 과부이다. 결국 이 모든 사람들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하는데...